예상외로 두꺼운 책에 처음엔 좀 놀랐습니다. 하지만 책 내용은 그렇게 어렵진 않았어요. 뒷쪽에 반은 가이드북으로 해석이 다 되어 있어서 참고할 수 있고 엄마의 짧은 영어를 조금은 덮을 수 있었어요. 아이가 초등 1학년이라 조금 어려워 하는 부분도 있어서 그런 부분은 일단 건너 뛰고 흥미있어하는 부분, 그림이 많고 이해가 쉬운 부분부터 하고 있어요.

색연필을 이용해 표시하고, 퍼즐을 풀고, 연결하고 ...... 

아이가 흥미로워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미국 초등교과서를 재현했다고 해서 조금  어려울줄 알았는 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어요. 우리 땅에서 미국 초등교과서를 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와 제 딸아이에겐 큰 소득이었습니다.

딸아이는 모든 내용을 다 읽어내는 데는 어려움을 느끼지만, 책 속의 여러 활동을 하는 데는 많은 흥미를 느낀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활동들이 많다고 합니다. 조금 어렵지만 엄마가 조금 도와주면 재미있어 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 분야의 다양한 내용들이 함께 엮여 있어서 여러 분야의 표현법을 두루 익힐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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