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istory book~

체험단 당첨되고 책 받던날~ 우리집은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7세 딸네미 가장 좋아하는 동화책이 바로 '잠자는 숲 속의 공주'인데..(사실 약간 공주병이 있는 관계로~)

받고 보니...바로 <<The sleeping beauty>>

책 표지 쓱 살펴보더니... 딸아이 내밷는 첫 말!~

 

"엄마!~ 이거 우리거야?~"

"응~ 엄마가 당첨된 거야~ "

"야홋!!~~ 신난다아~~"

 

책을 껴안고 껑충껑충!!~~~

6세 작은 딸 덩달아 겅중겅중~~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엄마 입도 귀에 걸렸으니~

 

얼른 펴서 쭉 한 번 훑어보더니...

아직 실력부족인지... 좀 더 확실히 읽고 싶어서인지....

 

"엄마!~ 나 이거 읽어줘!~~"

미리 읽어보고 연습할 시간도 없이.... 곧바로 읽어주고 나니...

"엄마!~ 한 번 더 읽어줘!~"

"이제 CD로 들으면 어떨까?"

"CD도 있어?.. 야홋!!~~~"

 

아!~~~ 이 책 정말 괜찮다....

곧바로...이게 몇권짜리고 얼마지?~로 쏠리는 관심....ㅋ

도대체 몇 번을 들었는지... 읽고 또 읽고...듣고 또 듣고...

잘 때도 불 끄고 들으면서 자겠다며...틀어달래니... 

"얼마나 좋길래?~~ "

왠만한 짧은 문장은 외울 정도~~

 

그래서 사실...런칭 세미나 무리해서 갔는데...

우째 이런 일이!~

강의실 잘못 찾아서... 정작 istory book 세미나는 듣지도 못하고 온데다...

다른 책도 한 권 더 준다니... 그것도 보자고 약속해놓고..........

그만 뻥!!!!!!......

 

후기써야 되는 마지막 날인 오늘도... 자면서 듣겠다기에..

틀어주고 와서 앉아 있건만...

동화책은 한글이든 영어든...아이가 좋아하고 즐기면 최고라고 생각하는 엄마로서는...

story book도 activity book도 연극도...

분위기가 충분히 무르읶을 때쯤 진행할 참....

 

무엇보다....

큰 아이와 작은 아이, 그리고 엄마가....

각자 역할을 맡아 연극할 수 있도록 대본까지 구성해놓은 점은...

story book 구성의 굉장한 매력~

 

후기를 잘 써서 풀세트를 받았으면 하는 바램은 하늘끝에 닿는데....

느리게 가는 사람에게는 시간이 촉박하니....

한두 달여 후에 다시 후기를 쓰라면...

혹 풀세트도 가능하지도 않을까?~~ ^^

 

딸아이, 오늘도 말한다~

"엄마!~ 미녀와 야수하고... 신데렐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정말~ 어?..꼭 있었으면 좋겠어~"

 

<ISTORY BOOK>------ 확실히 댕기는 책이다---------

 

책 전체 색감도 아이가 품에 안고 잠들만큼 너무 예쁘다.

 

확실히 먼저 손이 가는 페이지가 있기 마련~~

 

집중도를 보아... 틀림없이 글도 읽는 것으로 보이는 바~~

엄마는 그것으로 일단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