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이 오자마자 아이들이 서로 자기들이 하겠다고 어찌나 달려드는지..

저희는 첫째를 시키려고 했는데, 모두 하게 되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어쩜 색상도 넘 이쁘고, 가지런히 이쁘게 배열되어 있더라구요.

세가지가 있었어요.

스토리북, 하이브리드CD, Activity 북이 있더군요.

포장상태도 넘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생각을 하니 넘 설레네요.

저희는 아이들들과 워크북은 함께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어찌나 좋아하는지 정말 교육에 고팠나봐용..

그동안 넘 무책임했었네요. 진지하게 앉아서 책을 보네요.

5일만에 워트북(Activity 북)은 다 끝냈어요.

호응도가 젤 좋았어요.

마지막에 역할극도 해보았어요.

아이들이 넘 좋아했어요. 서로 잭하겠다 해서 좀 곤란했어요.

저희 아이들 숫자와 딱 맞아 역할극 하기 좋았어요

막내도 영어가 안되는데도 이름 부를땐 씩씩하게..한 역할 했죠.ㅋㅋㅋ

스티커도 있어서 넘 좋아하더군요. 

붙이고, 쓰고, 읽고...

밤에는 CD와 스토리북을 읽어주고 들려줘요. 잭과 콩나무를 아이들이 평소에 알고 있어서

쉽게 이해를 하더라구요.

막내도 언니들이 이야기해주니깐 쉽게 중간중간 노래나 아는 단어들리면 따라하더라구요.

신기하더라구용.

책에는 평소 알던 이야기에는 하프훔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왜 안나오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혹시 작가가 깜빡한거 아니냐고 ㅎㅎㅎ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에게 역할극도 이해시키고,

좋은 동화책을 아주 잘 읽은 느낌이어요.

아이들이 이 시간을 통해 앞으로 영어에 대해 거부감이나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자신감도 심어준 계기가 된것 같고,

저두 덕분에 영어 공부좀 하게 되었어요.

저희 막내도 어려서 걱정했는데

그런 거부감을 안보이네요.

네아이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하네요..

좋은 체험을 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