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리브 영어동화 체험수기

 

저는 초4(여), 초1(여), 6살(남), 4살(남)의 네명의 사랑스런 아이들을 키우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첫째아이 16개월 무렵 쑥쑥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해주는 방법을 배웠고, 그때부터 엄마표로 진행해왔지요. 큰아이는 그렇게 천천히 즐겁게 시작하여 지금은 챕터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둘째도 첫째아이를 경험삼아 1학년이 되면서부터 접해주고 있는데요.

이번 체험단 신청은 둘째아이 때문에 신청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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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진행상황을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학년 3월- 알파벳 음가 배우기

4월~7월-간단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책 100권정도를 매일 4권정도를 손으 로 짚어가며 들었습니다.

8월~9월-책4권을 듣고 엄마에게 읽어주기를 했습니다.

하루에 듣고 읽어주는 경우가 있고, 이틀, 사흘이 걸리는 날도 있고

1달 반정도 걸려서 100권을 두 번째로 마쳤습니다.

10월 - 듣기를 좀더 긴 문장의 리더북으로 넘어가고, 동일한 책으로 읽기는 세 번째 반복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외워서 읽는 것으로 착각할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문장이 익숙해질때까지 반복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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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진행하고 있는 듣기책이 하리드리브 영어동화와 비슷한 수준의 책이라서 너무 반갑고 기뻤습니다. 더구나 지금까지의 방법에 더불어 다양한 방법이 추가되어 진행할수 있기때문이었습니다.

일단 아이에게 시켜보기 전에 제가 먼저 체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저의 경우 엄마표로 진행할때는 앞서가신 선배분들의 후기를 참고하는데 이 책은 첨으로 접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제가 해보고 아이에게 시행착오없이 진행해주기 위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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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체험기

 

깔끔한 포장에 activity book과 책 cd가 담겨왔습니다.

첨엔 cd를 꺼내려면 칼로 절개해야하는 줄알고 책만 꺼내려는데...오~ 사려깊게도 윗부분이 오픈되어있어 꺼내고 넣기가 너무나 쉽고 편리하더군요. 요런 케이스 재활용의 용도도 참 다양해서 전 너무 좋아라합니다. ^^

 

 

일단 cd를 player에 넣어보았습니다.

cd-rom기능이 궁금했지만 아이와 활용할 때 cd-rom보다는 audio쪽이 사용하기 간편하기에 시작해보았지요.

전체 들어본 시간은 대략 35분에서 40정도 사이였구요.

각각 story reading 5분정도, chant, song, story telling, play reading, 모두 5분정도 소요되는 듯했어요. 처음 영어시작하는 아이들 집중시간을 생각한다면 좋은 구성인듯해요.

영어발음과 억양의 유연성을 위한 챈트가 곁들여지고 song이 있어 아이들이 지루함없이 일기의 훈련이 되어진다는것도 좋더군요. 다만 chant와 song 내용이 책과 다른 축약된 문장이라 어디있나 뒤적거렸답니다. 나중에 cd-rom을 보니 그곳에는 친절하게도 문장을 다 넣어주셨더군요. 결과적으로 아이에게 cd-rom을 먼저 보여줘야겠구나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그 문장을 한글로 프린트해서 책 뒤쪽에 붙여주고 오디오 들을 때 보면서 따라하도록해야겠어요.

 

cd-rom의 경우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훌륭하더군요.

순서대로 해봤는데요.

1. key words - 주요 단어들을 미리 알수 있어서 처음 접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아이에게 다가가겠더군요.

 

2. key sentenses - 마찬가지로 단어에 덧붙여 주요 문장을 알고 가는것도 참 좋은 아이디어구요.

 

3. chant 1,2,3 - 영어리듬에 익숙하게 해주고 발음을 효과적으로 하도록 도와주는 챈트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부분인데 이 또한 화면과 글이 친절하게 나와주니 너무 좋네요. 단지 아쉬운건 문장색이 분홍색으로 화려해서 눈이 좀 피로하더군요.

 

4. song - 노래도 잔잔하니 화면과 함께여서 더 좋았구요. 이것역시 챈트와 마찬가지로 글자색이 밝은파랑이어서 눈이 좀 피로했어요.

 

5. storytelling - 이부분도 너무 좋았는데요. 너무 좋은 인상의 여자분의 생생한 표정과 손짓, 역할에 따른 여러톤의 목소리...아이들이 직접 외국인과 대화할때를 연상하면서 생동감있는 이야기를 듣는 느낌이더군요. 참 사랑스런 분이 예쁘게 이야기해주셔서 넘 좋았어요.

 

6. E-Play - 연극을 볼수도 있고, 역할을 설정해서 연극을 할수 있게 해주신게 넘 멋졌어요. 아쉬운점은 제가 실제로 나레이션역을 해봤는데 저한테도 자막이 빨리지나가서 놓치는 부분들이 있더군요. 그 점이 아쉬웠지만 다양한 역할로 함께 진행할수 있게 해주신 점은 너무 좋았어요.

 

7. game - 다섯단계의 게임.

key words를 자연스럽게 습득할수 있고, 숨은그림찾기, 퍼즐맞추기, 그림과 문장 매치하기, 이야기순서대로 놓기...아쉬울 정도로 넘 좋더군요.

이 cd-rom을 이용하고 나서 오디오와 책을 주면 아이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요 이야기책을 100% 소화해낼듯해요.

 

activity book - 게임의 연장선상인듯한 느낌이예요.

저는 6일동안 이용해보려고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첫째날 - 뒤쪽에 play script앞에 word cards가 두장있습니다. 이걸 오려서 단어카드 놀이를 하려고 합니다. 단어카드에 문자에 나와있는 복수형이나 동사의 경우 과거형이 희미하게 표시되어있어서 간단하게나마 문법적인 부분도 짚어줄수 있더군요.

 

둘째날 - 단어카드를 활용해주고, 순서대로 3~6p

셋째날 - 단어카드를 활용해주고, 순서대로 7~10p

넷째날 - 단어카드를 활용해주고, 순서대로 11~13p

다섯째날 - 연극연습하기

여섯째날 - 연극공연하고 상장수여하기.

 

일단 제가 먼저 맛보기를 하고 아이를 위한 계획을 짜보았습니다.

월요일부터 진행해볼텐데요.

cd-rom으로 먼저 친해지기를 해볼려합니다.

책과 오디오를 이용해서 매일 듣기를 할꺼구요.

워크북을 매일 일주일동안 나누어서 해보려합니다.

chant와 song가사를 출력해서 책 마지막부분에 붙였는데요.

혹시 필요하신분이 있으실까해서 올려봅니다.

 

chants

 

Tack and his mother were very poor.

They were very poor.

So, one day, Jack went to the market to sell the cow.

A little old man gave Jack five magic beans

for the cow.

Jack's mother got very cross

and threw the beans out of the window.

 

The magic beans grew and grew.

A beanstalk reached high into the sky.

So, Jack climbed and climbed.

He reached the top and found a huge castle.

When Tack crept inside,

the floor began to shake

and Jack heard a very loud voice.

Fee, fi, fo, fum,

I smell the blood of an English man.

Be he alive or be he dead

I'll grind his bones to make my bread.

 

When the giant fell asleep,

Jack picked up the giant's hen.

But the giant woke up!

Jack climbed down the beanstalk

as fast as he could.

The giant shouted and chased Jack.

Jack reached the ground

and he chopped down the beanstalk.

The giant fell to the ground.

That was the end of him!

 

song

 

Jack and his mother were so poor.

One day,

Jack sold his cow for just five beans.

His angry mother threw the beans

out of the window.

Overnight, the magic beans

grew into a huge beanstalk

and Jack climbed up.

At the top, he found a huge castle.

"Fee, fi, fo, fum

I smell the blood of an Englishman!"

It was a giant!

When the giant was sleeping,

Jack stole the magic hen.

"Fee, fi, fo, fum,

I smell the blood of an Englishman!"

The giant woke up!

He chased Jack down the beanstalk.

Jack chopped down the beanstalk

and the giant fell to the ground.

 

나중에 보니 song은 악보가 출력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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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반응

 

예상대로 아이는 너무 좋아하더군요.

첫날 cd-rom을 먼저 보여주었습니다. 퀴즈부분은 보여주지 않았구요.

5번 storytelling부분까지 보여주었는데 너무 재밌다며 매일 하겠다더군요.

그리고 오디오를 들으며 책의 글씨를 짚어가며 집중듣기를 했습니다.

song과 chant 역시 책뒷부분에 프린트해주었더니 금방 따라부르더군요.

제가 실수로 한줄 빼먹었는데 그 부분을 찾아서 가르쳐주더군요.

깜짝 놀랐답니다.

이렇게 3일을 하니 스스로 책을 읽어주겠다고 하더군요.

 

워크북도 재미있게 했고,

네쨋날부터 연극연습을 하고 cd-rom에서 연습과 퀴즈부분을 했더니 반응이 폭발적인이네요.

옆에서 보던 언니(초4) 역시 자기도 이책으로 하고 싶다고...ㅋㅋ

6살,4살짜리 막내는 어느새 거인의 fee, fi, fo, fum라는 후렴구를 따라 부르고 다녀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보통 엄마표로 진행할 때 듣기수준과 읽기수준이 다르게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듣기수준이 좀 더 높여서 가게 되는데 이 책을 이용할 경우 아이에게 재미있는 반복으로 동기부여가 되어 듣기수준과 읽기수준 함께 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군요.

읽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다 생각하고 도전했다는게 큰 장점인듯했어요.

 

일주일을 진행하기도 전에 아이는 챈드와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장을 읽어내력더군요.  매일 시간을 재어보니 첫날 3분 40초, 둘쨋날 3분 24초, 세쨋날 3분 32초로 하루하루 자신감있게 읽어가더군요. 

 

엄마표진행에 힘을 실어주는 하이드리브 영어동화 주변에 소문 많이 내야겠습니다. 아이들 등살에 저역시 나머지 책들을 구매해야지 싶구요.

좋은 체험 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