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이스토리북 3탄 체험북으로 받은 책은 바로 SNOW WHITE 입니다

애석하게도 울아들 녀석들은 아직까지도 공룡,자동차,변신로봇에 빠져있는 전형적인 남자아이들이죠

공주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기에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고민이었어요

그래서 시작은 아이들이 놀때 CD를 먼저 틀어주어 흘려듣기를 시켰습니다

아이들은 무슨 CD인지도 모른채 그냥 블록놀이를 하면서 흥얼거렸고

챈트와 송부분은 리듬이 맘에 드는지 콧노래부르듯 흥얼흐얼거리며 따라부르더군요

그럼다음 제가 이CD의 책이 있는데 한번 보겠냐며 의사를 물었습니다

아들들 대답은 역시나 오케이~

이미 백설공주의 한글 명작은 접했던 터라 대강의 스토리는 알고있어서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동안은 숨죽어 듣고 있더군요

의외로 아이들이 정말 흥미로워했어요

하지만 아이스토리북의 흥미는 이제부터였죠

아이들이 열광할수 밖에 없는 CD-ROM.지금 한창 마우스쓰는 재미를 들인 아들에게 딱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스토리텔링은 엄마가 읽어주는 것과는 색다른 재미를 주었고

키워드로 단어인지는 쏙쏙

주요문장은 들으면서 따라읽으며 말하기 연습을하고

뭐니뭐니 해도 아이들에 관심은 게임~저절로 익히게 되죠

그림조각을 배열하며 책전체에 대한에 이해도를 완성하며 확인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워크북에서는 책의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도록 워드와 문장을 활용할 기회가 주어지고

 일곱난쟁이를 통해서 수인지를 유도하고,big and small의 개념도 쉽게 인지할 기회가 주어지니

책한권으로  다양한 내용을 인지할 기회가 주어지더군요

인형으로는 아들들과 역할극을 하며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아들들에게 인기있는 캐릭터는 역시나 난쟁이들~

책한권,워크북한권,cd하나로 스토리뿐만 아니라 워드나 문장을 정말 100%활용할수 있는

환상적인 팀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들들이 나를 웃어넘기게 한건 손거울을 들고 "mirror,mirror!! who is the fairest of them all?"

하길래 'mom,mom~"하며 장난치기 시작한게.

"who is the bravest of them all?" 서로"it`s me!!"

"who is the prettiest of them all?"

clever,smart등등을 넣어 다양하게 활용하며  정말 신나게 놀았다

공주에는 무관심하던 아이들에게 이렇게까지 신나게 놀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엄마인 저의 관점에서 가장 중점을 둔건 문장의 완성도와 내용의 진행이었는데 정말 만족했습니다

이전에 다른 영어명작을 보고 많이 실망을 했었는데 이번 아이스토리북은 내용의 진행이 매끄럽고 문장들도

아이들이 입에 익히기 쉬울정도의 난이도로 적당했던 것같아요.

제가 본 명작영어중 제일 맘에들고 다양한 활동자료로 책한권을 정말 완벽하게 활용했네요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