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체험단 - "엄마가 쉽게 가르치는 유아영어"를 읽고..

제목부터 사람을 확 잡아끄는 "엄마가 쉽게 가르치는 유아영어"책!!

아니.....제목만 사람을 잡아끄는 유아영어책이라고 하면 제가 너무 왕비호스럽나요...

솔직히 이런 제목에 혹하지 않을 대한민국 엄마는 없을 듯 합니다.

그만큼 영어 특히 유아영어는 엄마들에게 결코 가볍게 대할수 없는 대상이죠,

책의 후기니까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그럴수도 있으니 이해 바랍니다.

첨에 이 책의 서평 이벤트 공고를 보고

"와 세상에 그런 책도 있단 말야?"하는 생각에 신이 나서 응모를 했고 또 감사히 당첨되어 책을 잘 받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내용은..절 좌절케만들더군요..

이 책을 택한 엄마들이 원한건...정말 제목대로 아이에게 어찌하면 영어를 잘 못하는 엄마가 집에서 쉽게 영어를 가르치는 그 방법일텐데...그런걸 잘 찾을수가 없었어요.

물론 연령별 우뇌의 특징을 고려한 영어교육은 찬성합니다..

각 시기별로 받아들일수 있는 능력도 다를테니 또 그 시기별 특징을 이해하고 교육을 한다면 더 적절하겠죠..

그치만 읽는 내내 잉글리쉬타임과 이 책의 상관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더군요.

흠..

잉타의 장점과 활용법을 설명하는 책이구나하는..

"잉타를 메인교재로, 리딩을 잉타의 주제별로 확장해가세요...."

-국제어학개발원 잉글리쉬타임, Art English 이중언어 연구소....

잉타 없인 엄마가 쉽게 아이에게 영어교육 시키기 힘든걸까요...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대신 엄마가 가르치고 싶어하는 경우..많은 이유가 있겠지만..그중 경제적인 이유도 무시 못할 겁니다.

그런데 값이 만만찮은 잉글리쉬 타임만을 꼭 사용해서 하는 밖에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처음 이 책을 접할때 기대했던 것과 많이 다른 것 같아...살짜기 실망한 맘이 듭니다.

그래도 초반에 말씀드린대로 제가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 그럴 수도 있으니 이해 바랍니다.

다양한 책을 접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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