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유아영어를 지양하는 저에게 이책은 고맙기도 하면서 조금은 힘든 책이기도 했습니다.

'우뇌'를 강조하면서 듣기를 첫째 조건으로 말씀하시는건 이 방식을 채택하고 기다림이란 두 글자를 가슴에 품고 사는 저에게는 참 힘이 되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깨알같은 글에 사실 조금은 당황 스럽기도 하고 중반 이후에 나오는 '잉타'부분에서는 좋은 교재를 이 책을 통해서 오히려 반감을 가지고 바라보게 하는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진정한 몰입영어'에 대해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한부분이 저에게는 힘이 되었습니다. 모국어를 강조하고 엄마와 함께하는 영어를 강조하는 저자의 이야기가 아직도 저에게 들려오는 듯합니다.

우리문화와 우리것을 바탕으로 영어를 받아들이자는 저자의 생각! 그런 환경이 꼭 오기를 바래봅니다.

http://www.yes24.com//Cooperate/Naver/welcomeNaver.aspx?pageNo=1&goodsNo=3407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