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연 선생님의 글을 보면서 도움이 참으로 많이 받았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 때는 선생님께서 잉타의 관련되 일을 하시는지,또는 어디 소속되어 일을 하시는지 잘 몰랐고,

더우기 잉타란 교재가 무엇인지도 모르던 시절이었습니다..

정부연선생님께서 쓰신 책이라 하여 서슴없이 이벤트에 참석했는데.........

책의 내용에는 공감가는 글도 있고,아 그렇구나 하는 작은 탄성이 나오는 글도 있습니다만..

결국 잉글리쉬 타임이라는 멀티메인교재에 대한 이야기가 그 주를 이루고 있어서

이 교재를 잘 모르거나 아니면 멀티메일교재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지침서가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제목에서 봤듯이 '엄마가 쉽게 가르치는 유아영어'라고 한다면

좀 더 저가의 교재,혹은 집에서,길에서,어디에서나 할 수 있는 교재나 책에 대하여 더 많은 예를 들어주셨다면

공감이 가는 제목이겠으나 내용은 설상 그렇지가 못한 듯 합니다..

물론 선생님께서 잉타관련 일을 하시므로 일하시는 것에 대해 딴지를 거는건 아니랍니다..

아마도 처음 시작하시는 '엄마표 영어'에 대한 인식이 어떻게 받아 들여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책 한권,비디오 한 편으로 소소히 '엄마표 영어'를 시작했던 사람이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잉타와 같은 좋은 교재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가격면에서 너무나 어마어마한지라 실상 꿈도 못꾸는

교재이기도 합니다...

선생님의 글 속에서는 좋은 글,제게 남는 부분만 제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