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인교재의 선정과 확장 교재활용

저같은 경우도 튼튼영어를 하면서 튼튼영어에 고양이가 나오면 고양이책을 가져온다던지...날씨가 나오면

날씨 책을 가져와서 같이 읽어줍니다. 이 방법 참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2. 영어 퀴즈와 아트 교육방법

영어를 퀴즈로 내는 재미있는 영어교육방법을 제가 써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가 단어를 억지로 노트에 줄쳐가면서 외우면 효과가 얼마나 갈까요. 테스트가 끝나면 아마도 잊어버리겠지요. 이런 퀴즈를 통해서 엄마와 아이가 즐겁게 게임을 하듯이 한다면 기억이 오래 남을거 같아요.

특히 주인공을 클레이로 만들어본다던지 하는 아트교육방법은 참 맘에 들어서 저도 이번에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나이가 어리면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던지 이런것도 하나의 아트 교육이더군요.

저자가 강조하는 아이의 즐거움. 아이가 즐겁기 위해서는 엄마도 즐거워야한다가 저도 동감합니다. 저도

엉성한 발음과 못하는 영어 실력이지만 today is monday같은 노래를 틀어놓고 같이 노래도 부릅니다. 우리아이는 그래서 요일은 확실하게 기억하더군요 ABCD같은경우도 노래를 통해서 외웠습니다. 가끔 가사도 변조해가면서 재미있게 불러서 영어동요는 틀어놓으면 엉덩이 흔들어가면서 춤을 춥니다.

지금도 영어동요에 나오는 대화들은 다 외우고 있거든요.

what are you doing? are you sleeping? 이런 표현들을 영어동요에서 배우면서 아이가 아웃풋을 하는걸

보면 많이 놀랍니다.

저같은 경우도 마더구스 몇곡은 외워서 들려주니까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없더군요.

아이와 함께 어느날은 엉덩이를 흔들면서 춤도 추고 가사를 개조도 해보고....이렇게 즐겁게 하니 아이도

즐거워합니다.

특히 제 아이가 좋아하는 노부영은 the wheels on the bus인데 제가 그노래를 다 외워서 언제 어 디서던

아이가 요청하면 불러줍니다. 그러면 아이가 신나하면서 춤을 추지요.

엄마도 영어공부를 하라고 소리만 질러댈게 아니라 같이 불러주고 춤추고 즐기는게 중요하다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영어는 언어이지 영어 자체가 목표가 되면 안된다는말도 공감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발음 겉치레에

중요시하게 여기는데 실제 모국어가 아닌데 발음이 그나라서 태어나고 자라지 않은 이상은 어느정도는 감안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영어교육의 최종목표는 저도 의사소통입니다. 의사소통이 중요한거지 화려한 발음만 된다고 뭐가 될까요?  저는 이책을 보고 제가 영어유치원에 안보내는 결정이 잘했다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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