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체험단 - 토크빈과 함께 영어로 말하자!

집에서만 진행해서인지 speaking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떨어지고 어느정도 수준인지 가늠하기 어려웠는데, 토크빈의 무료테스트를 받고 대략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테스트는 시간 약속을 정하고 장비를 원격조정으로 점검해주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거쳐 진행하더군요. 수업과 똑같은 과정을 거쳐 아이와 1:1로 하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서는 비교적 믿음이 갔습니다. 원어민을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것 치고는 초중급A는 만족스러운 결과였답니다.

토크빈의 스피킹 집중코스는

- 단기간에 중급이상의 레벨업을 목표로 하는 토크빈주니어

학습레벨 초중급이상 학생

- 현재형, 진행형 등을 자유롭게 구사하여 그림을 보고 다양

한 상황을 묘사하고자 하는 학생

-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고 타인과 논리적으로 토론하고 싶은

학생

을 위한 과정입니다.

수업에 들어가기 전, 우선 교재의 구성을 살펴볼까요?

2. 교재(초중급A)

PA과정, 총 3권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A단계의 Topic은 총 15개의 Lesso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Lesson당 3회의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첫 Lesson인 'So Yellow!' 에서부터 Weather, Calendar, Our Wonderful World 등 다양하고 실생활에도 필요한 내용들입니다.

그럼 Lesson1. So Yellow로 들어가볼까요?

Module 1. Main idea

첫페이지에서는 Yellow에 대해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합니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아무리 영어를 잘한다해도 생각이 없다면 할말도 없겠죠? Topic에 대해 생각하고 써보는 것이 앞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odule 2. Vocabulary

Topic을 표현하는데 필요한 단어들입니다. 영영으로 쉽게 써놓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영영으로 한번 읽어보고 사진으로 확인, 문장의 괄호채우기, 짧은 글짓기를 통해 확실하게 익힐 수 있었구요. 학원에서 단어만 달달 외우는 것보다 이렇게 짧은 글짓기를 통해 저절로 외우는 것이 훨씬 효과만점인건 아시죠?

Module 3. Fact & Opinion

사진을 보고 Opinion과 Fact를 구분합니다. Opinion과 Fact를 구분하는 것은 우리 국어 교과과정에도 있는 것이지요.

Module 4. Describe

Yellow한 그림을 보고 떠오르는 단어를 써보고 그 단어를 이용하여 Sentence를 만들어봅니다. 끊임없이 Yellow와 관련된 생각을 하고 이미지를 떠올리고 말을 만들어내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교재를 사용하여 예습하는 것이 생각보다 꽤 오랜시간이 소요되었답니다. 왼쪽 아래에 Tip으로 위치를 나타내는 전치사가 나옵니다. 말속에서 저절로 배우는 영어문법들이 꽤 있겠지요. 우리가 공부로 했던것을 우리 아이들은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네요.

Module 5. Comparing

Sun과 Flame에 대한 비교입니다. 먼저 두 단어에 대한 자기 생각과 인터넷에 설명되어진 뜻을 찾아 써봄으로써 자연스레 비교하게 됩니다. 오른쪽 밴다이어그램은 alike와 different란을 채우게 되어 있네요.

Module 6. Finding out more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조사해오도록 되어있습니다. 아래 Part2에서는 왜 yellow clothes를 남자아이들보다 여자아이들이 많이 입을까란 질문인데, 남자아이들이 옷을 더럽게 입어서 엄마들이 그렇게 사준다네요.

Module 7. Asking questions

파트너와 질문과 대답하는 과정을 통해 복습하는 부분입니다. 우리 아이는 선생님께 개인적인 질문을 하겠다며 여러가지 적어놨었는데,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수업이 끝나버려 아쉬워했답니다.

교재를 살펴보면서 느낀 좋은점

1. "음~~'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말을 만들어내도록 유도하는 교재를 예습함으로써 수업에 들어가서도

당황하지 않고 충실하게 마칠 수 있습니다.

2. 사진이 많아 지루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글만 빽빽한 것보다 컬러풀한 사진이 생각도 쑥쑥, 느낌도 팍팍~

3. 많은 형용사를 익힐 수 있습니다. 특히, 필요한 단어를 충분히

익힌 후 본문에 들어가기 때문에 말할 때 어휘걱정을 덜어주고 단어실력도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4.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큰아이가 하던 전화영어는 정해진 문답형식을 외워서 확인하는 것으로 끝나버렸는데, 토크빈은 정해진 형식없이 생각하고 말하는 생생한 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3. 수업을 해보니

수업전 웹캠이나 해드셋 설치는 원격조정으로 도와주시고, 수업시간이나 예습안내도 문자로 미리 알려주니 잊을 염려가 없었습니다.

교재는 예습할때만, 수업에 들어가면 컴퓨터화면에 뜨기때문에 전혀 필요 없습니다. 교재 보랴, 컴퓨터 보랴... 바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엄마표로 진행한 아이들이 스펠링에 약한 경향이 있는데, 교재에 소리나는대로 써놓은 것들, 확인 안해서 부담없어 좋습니다. 스펠링이야 좀더 진행하다 보면 외워지리라 생각해서 강요하고 있지 않거든요.

위 사진은 Module 4. describe에 나오는 사진들입니다. 선생님이 각각 사진마다 어떤 사진같냐, 아이가 뭘하고 있냐, 계절은 어떤것 같냐 등등 많은 질문을 하시고, 대답할 때마다 very good!, really? 등으로 반응을 보여주시니 아이가 많이 즐거워하더군요. 교재로 예습한 부분도 질문을 하시지만, 교재에 나와있지 않은 부분도 같이 얘기해 주시니 꼭 교재에 얽매이지 않고 아이의 능력과 예습정도에 따라서 좀더 풍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답니다. 각 사진별 이야기를 끝내시면 가장 좋았던 사진이 무엇이냐는둥 왜 좋으냐는둥 친근한 질문이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수업이 끝나면 곧바로 수업평가서가 올라옵니다. 종합점수와 각 항목별 점수, miss가 있었던 부분을 구체적으로 지적해줍니다. 녹음해 놓은 수업내용(수업내용이 녹음이 되더군요. 감동입니다.)을 다시 보며 잘못된 부분을 고쳐나가면 자연스레 복습도 되겠지요.

평가서 확인한 후, 아이가 강의후기를 써놓았더군요. 사진의 강의후기는 마지막 수업후 아쉬워하며 써놓은 편지입니다. speaking만 되는것이 아니죠? writing도 함께 되었답니다.

4.화상영어 체험후

일단, 아이가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선생님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1:1로 대화하는 것이니, 아이가 말하는것이 반 이상입니다. 전혀 지루할 틈이 없지요.

교재로 예습해서 ‘음~~’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도 좋았습니다. 미리 topic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수업에 임하기 때문에 수업이 꽉 찬 알짜배기가 되더군요. 교재의 내용이 아이의 생각을 끊임없이 이끌어내도록 구성되어 있고, 그 형식도 Opinion&Fact, Describe, Comparing 등 다양했습니다.

수업 후 녹음된 수업내용을 다시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신속하고 구체적인 평가서와 강의후기를 통해 선생님과의 대화의 창구가 열려있는점이 좋았습니다.

네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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