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토크빈 무료체험을 한 저희 아이는 초2입니다. 중2인큰 아이가 있어 그동안 전화영어나 스카이프를 이용한 인터넷영어를 한 경험이 1년정도 있습니다. 그간의 것들과 비교를 좀 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리 신문기사를 읽고 수업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그 준비정도에 따라서 크게 효율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모르니까 스스로 얼마나 성실하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겨죠. 시간이 좀 있으면 단어도 찾아보고 써머리도 해보고 그와 관련된 다른 컨텐트도 찾아보아 만반의 자료준비를 하고 난뒤에 전화영어를 하면 참 좋겠죠. 독해, 단어 , 상식공부까지 다 해결되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해보니 이렇게 충실하게 준비해 수업에 임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다른 할 공부들이 산적해있고 게다가 다른 영어공부도 하고 있는 상태라면 극도의 자발성이 병행하지 않고는 대부분 한 번 주욱 읽어보고 수업에 임하곤 하는 식입니다. 작은아이 스카이프 영어는 아예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고 수업시간에 즉흑적으로 교재가 뜹니다. 아이입장에서는 수업준비과정이 없으니 부담이 덜 될 수 있구요. 수업시간에 영문기사를 실제 읽으면서 틀린 발음 수정하고 질문에 대한 의견제시하고. 이경우에는 복습이 아주 중요한 과제입니다. 익혀야 제것이 되니까요. 하지만 이 역시 철저한 관리나 자발성이 있어야 성공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이번에 경험하게 된 토크빈 4D intensice speaking은 일단 교재를 가지고 한다는 점이 일단 차별화됩니다. 그야말로 전략적인 스피킹 교재를 통해  체계적으로 반복하며 체화될 수 있게 한 것 같습니다. 구성은 한 분량이 main idea,vocabulary,Picture talk,describe, finding out more, asking questions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수업은 철저한 예습을 통해 수업을 통해 수정, 다지기 작업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욉니다. 그리고 기존의 전화영어 수업이 즉흥적인 대화로 인해 나오는 대로 말하고 자유롭게 진행되었다면 이 프로그램은 철저한 자기 표현을 생각해두고 실제 그것을 수업시간에 써 먹어 볼 수 있기 때문에 다지기 효과가 크다고 생각합니다.우리가 영어를 잘하게 위해서 주로 free taliking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우리나라와 같은 영어가 외국어인 EFL환경에서는 좀 단계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영어노출환경이 아닌데 아무 영어나 되는대로 게속 말한다고 스피킹이 느는 것 아니고 오히려 잘못된 영어만 부담없이 잘 편하게 할 수 있을 수도 있지요. 잘 훈련된 베이스가 탄탄해야 하고 이 베이스 다지기과정은 나중의 진정한 프리토킹을 위해 반드시 공들여야 하는 시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프로그랩이 제격이라도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영어 초보를 벗어난 중간레벨정도의 아이들이 체계적으로 체화되는 스피킹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고 이렇게 공부하다보면 영어 유창성의 측면에서도 훗날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재 4권에 나오는 주제를 살펴보았더니 일상생활에서 친근한 주제들로 얘기거리가

풍부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도 괜찮습니다.너무 어려운 주제로 가면 말 할 거리자체가 막히니까요. 저희 아이는 지금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만, 만약 학원을 안 다닌다면 토크빈프로그램을  매일 해도 영어내공을  쌓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필리핀 영어 교사 선생님의 영어 발음이나 아이한테 반응하는 정도도 나름 괜찮았습니다.이상 토크빈 체험후기였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