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영어로 이야기하는 한국KOREA"를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웠어요.

영어를 공부하면서도 늘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왠지모를 한글에 대한 미안함, 한국에 살면서도 정확한 한국문화를 설명하지 못하는 무지함에 좀 자책했었는데요, 이점을 <쿨리>"영어로 이야기하는 한국 KOREA"가 해결해주는것 같아요.

초등생인 딸아이에게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정확히 알려주고 영어도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는것 같아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영어도 생소하고 어려운데....우리가 접하고 생활하고 있는 한국을 알려주면서 영어를 덤으로 배운다면 훨씬 쉽고 재미있게 느껴질것 같아요.

<쿨리>"영어로 이야기하는 한국 KOREA"에는 총 20단원으로 우리나라를 소개하고 있어요.한글 ,김치,한복,설날,전통놀이 등등 한국을 알릴수 있는 것들로 구성되어있어요.

각 단원마다 JAY와 LISA의 만화형식의 짧은 대화문,'Let's learn about korea!' "Let's check!' "Let's talk!" Mini speech"를 만날수 있어요.

Jay와 Lisa의 다양한 대화편을 통해 초등생인 딸아이와 간단하게 상황을 설정해서 대화하면서 쉽게 공부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Let's learn about korea!"에선 우리나라의 기본 정보들을 알수 있어서 좋았구요.페이지마다 모르는 영어단어도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Let's check!"에선 핵심표현 예문을 정리해 두었는데 이 예문들만 익혀 알아둔다면 두루두루 활용해서 사용할 수 있게끔 정리해뒀어요.

"Mini speech"에선 하나의 주제에 대해 스피치할 수 있게 적어 놓았는데 이걸 잘 활용해서 외국인 친구에게 설명해준다면 아마 그땐 외교관이 된듯한 기분일거예요.

엄마와 아이가 이 한권의 책을 통해 다시금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도와주시고, 좀 더 영어를 즐겁게 받아들이게  해주셔서 <쿨리>영어로 이야기하는 한국 KOREA에 감사드려요.

얼마남지 않은 겨울방학 <쿨리>와 함께 더 알차게 마무리 잘하고,새학년이 되는 딸아이와 좀 더 욕심을 내서 경복궁,숭례문등 여러 유적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라보려고 해요.<쿨리>에서 우리문화 유적지에 관한 영어도서를 만난다면 더 기쁠것 같네요.지금 아이 영어일기 소재로 많이 활용하고 있답니다.

좋은책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