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에 밀려 항상 뒷전인 울 딸... 오빠따라 영어 몇 마디 입에 달고 살아서~

이번엔 유민이를 위한 파닉스 책으로 함께 공부를 시작했다.

매직 세븐 학습법이다.

DVD로 동화 듣고,, 책으로 동화 보고 읽기, DVD로 동요 보고 듣기, 책으로 동요 악보 보고 부르기, 동요 바꿔 부르기, 파닉스 발음 익히기, 파닉스 연습하기

또 Unit 시작하기 전에 파닉스 공식이 친절하게 나와 있다. 물론 모든 영어 단어가 파닉스룰에 맞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파닉스룰을 이해한다면 훨씬 도움이 될 듯 하다.

첫 시작 DVD 동화 틀어주니,, 세 녀석들 급 관심이다. 8살 준희, 5살 유민이, 3살 지민이까지..

준희에게는 복습 차원이라 아는 게 나와서 인지 자신만만.. 3살 지민이도 언니따라 흥얼거린다.

우선 같은 음가의 글자가 계속 반복되어 나오면서 익숙하게 하는 것 같다.

동화가 보기가 끝나면 문단열 선생님과 함께 하는 파닉스 강의가 시작되는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서인지 "잉글리쉬 카페"에서 처럼 신나게 영어를 익힌다..

책을 통해서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들었던 내용으로 살짝 글로 노출을 시켜 준다.

특히 빨간색으로 강조된 부분이 반복되는 걸 알 수 있다..

노래도 보고 따라 불러본다.

역시 계속 반복되는 음가의 노출이라 쉽게 따라하는 것 같다.

책 안에 간단한 워크시트처럼 직접 해 볼 수 있는 것도 있다.

5살 유민이는 이런 워크시트 하는 걸 너무 좋아한다.

4-5번 반복해서 보니 쉽게 한다.

바꿔 부르기는 아직 좀 어려워했지만 오빠가 옆에서 거들어 주면서 함께 해 본다.

전체적으로 한 권의 책으로 반복학습을 하면서 재미있게 자연스럽게 파닉스 음가를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여러번 반복 노출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일주일에 한 Unit 정도만 반복시켰더니 3살 꼬맹이도 언니따라 흥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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