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http://blog.daum.net/jjunghee/?t__nil_login=myblog

제가 서평이벤트에 참여한 것은 6살 울 막내를 위해서였답니다.

막내에게 영어를 언제노출시켜야 하는지가 늘 고민이었어요.

항상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어느새 2010년 6살 개구쟁이가 되어버렸네요.

그러다 쑥쑥닷컴을 접하게 되면서 얼마나 미련한 엄마였는지를 깨닫게되었어요.

여기저기 많은 분들의 노하루를 공부해가며 내 아이에게 영어를 노출시키기 시작했지요.

그러다 아이가 드디어 영어에 관심을 두게되었어요.

일상 생활에서 배운 영어는 꼭 영어로 이야기하려하고...

크고 작은 단어들을 영어로 물어보고 연습해 나가는 기특한 모습.. ㅋㅋ..

그러다 파닉스에 노출을 시작하고 싶었는데 기회만 틈타던 찰나..

문단열의 파닉스의 이벤트에 당첨되었따는 문자.. ^^* 넘 행복했지요.

오랜 기다림 끝에 책이오고..

DVD 개봉박두..

첫째, 둘째는 들러리로 쇼파에 앉히고..

울 막내는 영어DVD란 소리에 눈이 반짝반짝~!!

그런데 이게 왠일.. ㅡㅡ;;

울 막내는 "이게모예요. 재미없어요"하며 벌떡 일어나 가버리고..

둘째와 첫째는... "이런게 파닉스 예요? 재밌네요~" 이럼서 완전 심취 ㅋㅋㅋ

첨에 막내땜시 어이없던 저는.. 특히 둘째 딸내미의 완전 몰입에 미소를 지었답니다.

울 딸내미는 넘 좋아해요.

문단열 쌤 티비서 보던 사람이라며 좋아하고..

신동도 나와있다며 완전 좋아하고..

영어발음 파닉스 어렵지 않다고 너무 재미있어하네요.

DVD도 딸내미 먼저 틀고.

싫다던 막내.. 슬금슬금 앉아서 조금씩 보내요.. ㅋㅋ

6살 막내에겐 2권이라서 내용이 어려웠나봅니다.

실망스러울뻔햇는데.. ㅇ

의외로 울 따님에게서 대박이 터지니 넘 좋습니다.

^^*

너무 어린 자녀를 두신분은 참고하셨음 좋겠어요.

초등학생 아이들은 넘 즐겁게 보더라구요~!!

모두들 아이들에게 맞는 책을 잘 찾으시길 바래요.

개인적으로 저는 너무 좋더라구요.

동요를 통해 발음 나는 것을 함께부르며 익히는 것도 좋고..

한동화에 너무 많은 정보를 다루지 않기때문에 아이들이 지루해하지않아요.

그게 제일 맘에 들었어요.

대부분의 책들이 너무 많은 내용을 전달하려다보니 아이들이 질려하거든요.

책 구성이 그런면에서 아이들에게 잘 맞추어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