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뽀에서 보던 문단열 샘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책을 받아보았네요...

 

 

저는 제 2 권을 받았는데요... 시원스런 파란 표지부터 넘 맘에 들더만요...

튼튼한 하드커버라서 어린 울 아이들이 보더라도 쉽게 망가지지 않아서 좋구요...

다만 아이들이 보는 책이니 모서리 부분을 둥글리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긴하구요...

 

어쨌든 이 책은 이른바 Magic7 학습법을 사용해서 제작되었는데

뽀뽀뽀를 보신분이라면 대략 짐작하셨으리라 봅니다.

1. DVD로 동화를 보고 듣는다.

2. 책으로 동화를 읽는다.

3. DVD로 동요 보고 듣는다.

4. 책으로 동요 보고 불러본다.

5. 동요 가사 바꿔 불러본다.

6. 파닉스 강의를 통해 발음을 익힌다.

7. 파닉스를 연습한다.

요렇게 7단계에 걸쳐 한편의 동화를 통해 영어를 즐기는 학습법 이네요.

  

두근거리는 맘을 안고 책을 펼쳐 들었어요... 책속에는 DVD영상이 들어 있구요...

 잠시 책 속을 들여다 볼까요...

 

 

발음에 자신이 없는 엄마와 어린 아이들을 위해 파닉스 공식? 발음법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따라할 수 있게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제가 받아본 제 2 편에는 요렇게 3편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네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라서 더 좋은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먼저 책 속에 들어있던 DVD로 동화를 보았어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간단한 문장으로 파닉스를 익히기에 부담이 없구요...

말하는 속도도 적당한거 같아요...

 

 

DVD를 보고 나선 책으로 한번 읽고 내용을 다시 한번 다져주구요...

배워야 할 파닉스 단어를 표시해 주는 센스...

맨 아래에는 친절하게 해석까지 해주셔서 아이가 잘 모르겠다 싶으면 설명해줘도 될거같네요...

 

 

이제 노래를 들어볼까요?

귀엽고 친숙한 뽀뽀뽀 인형이 나와서 불러 줍니다.

길지 않고 핵심적인 문장으로 노래를 불러주니 몇번 듣다보면 귀에 쏙 들어오지요.

 

 

요렇게 노래를 들었다면 책을 보고 따라 불러보고... 악보도 있으니 연주 하믄서 부르면 더 멋질거 같구만요.

노래가 익숙해 져서 입에 달라 붙을 때쯤 가사를 바꿔불러보믄 훨씬 더 재미있구요...

단어 하나 바꿨을 뿐인데 다양한 상황에 대처 할수 있겠죠?

 

 

그러고 나믄 이책에 핵심 문단열 쌤의 강의를 놓칠수 없죠?

너무나 신나게 또 잊을 수 없게 인상적ㅋㅋ으로 가르쳐 주시구요...

아이들이 파닉스를 지루하지 않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넘 신나게 설명해 주시고 노래도 신나게 율동도 함께...

 

 

이렇게 강의까지 듣고 나믄 마지막으로 확인 및 다지기...

강의 내용 정리된거 한번 보고 문제 풀고 거기에 큼지막한 글씨를 따라쓰면 머릿속에 확실히 도장 꽝꽝!!!

잊어버릴래야 잊을 수 없겠죠?

 

이상 책이랑 DVD를 살펴보았는데요...

이책은 무엇보다도 어린 연령의 아이들에게 굳이 파닉스 학습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학습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구요...

역시 공부던 무슨 일이던 신나게 하는 것이 효과 만점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더군요...

 

울 아이들은 DVD틀어주니 첨엔 좀 뚱하더니( 사자가 무섭다고 ㅠㅠ) 이내 점점 빠져들더만요...

인형들이 노래도 불러주고 선생님(울 지연인 선생님 무지 좋아하거든요)이 나온다며 넘 좋아합니다.

아직 따라하진 않고 노래에 따라 율동만 ㅋㅋ

덩달아 둘째 지우도 언니 옆에서 들썩 들썩 하네요...

아이들이 조금 더 자라면 (아직 4살 3살이라서) 책을 보고 역할극 하기도 참 좋겠다 싶습니다.

 

좀 아쉬운 점이라면 어린 아이들이라서 그렇긴 하지만 파닉스로 배우는 단어가 좀 적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강의 내용은 적게 다루더라도 부록부분에 같은 파닉스 법칙에 해당되는 다른 단어들도 실어 주면 더 다양하게 활용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그리고 DVD플레이 할때 동화 따로 노래 따로 강의 따로 플레이 하기가 좀 귀찮더만요...

물론 Magic 7학습법에 따라 제작 되었으니 이해는 합니다만

따로 한번에 플레이 할수도 있는 메뉴가 있었음 좋겠더라구요...

여러번 봐서 익숙해 지니 따로 플레이 하기가 번거로워서요. 원체 반복을 많이 하는 아이들을 둔지라 ㅠㅠ

암튼 제가 말씀드린 불편사항은 책 본연의 내용이나 의도에 대한 사항은 아니구요...

그저 사용법에 대한 불편함을 말씀드려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이 책은 어린 유아들이 영어를 그중에 지루해 할수 있는 파닉스란 부분을 동화를 이용해 신나고 즐겁게 배울수 있게(학습의 느낌이 덜하게) 해주는 책이라는 거죠...

아이들의 발달 특성상 노래 율동 아주 좋아할 연령대가 보기에 매우 적합한 책인거 같습니다.

아이가 파닉스를 지루해 한다면 영어를 부담스러워 한다면 또 즐겁게 영어에 세계에 빠져들게 하고 싶다면

문단열 쌤~의 열정이 느껴지는 파! 파! 파닉스의 세계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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