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열의 즐거운 파!파!파닉스....

예전 아이들 TV를 틀어주다 우연히 보게된 뽀뽀뽀에서 문단열 선생님^^

영어를 아이들과 함게 즐겁고 쉽게 풀어가는 걸 보면서 아이들이 참 재밌게 영어를 알아갈 수 있겠다란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엄마맘과는 달리 아이들은 그 프로그램을 찾아서까지 볼 정도로 열성적이진 않더군요

이번에 우리집에 온 파!파!파닉스..

예전부터 아이학습을 위해 관심을 가졌었던 많은 파닉스책과는 사뭇 다르더라구요.

어?? 이거 파닉스책 맞아?? 그도그럴것이 파닉스책에서 많이 소개되는 학습방법인 여러가지 음이 비슷한 단어를 나열한 것이 아닌 아이들에게 너무나 친숙한 동화 3편을 엮어놓았더라구요^^

울딸은 책을 펴자마자 "엄마, 이거 다 아는내용인데~~"라고 무지 좋아하더군요.

책이란게 새로운 내용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친숙한 내용을 담고 있는 걸 다른방식으로 접해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우선 아이의 관심 끌어내기 성공!!. 그런데 이론~~네살 둘째가 더 좋아라하네요.

요즘 아이들 시작적인 효과 넘넘 좋아하잖아요. 책을 펼쳐 CD가 나오자 바로 틀어달라고 성화에요..

그럼 지금부터 파!파!파닉스책을 소개합니다~~~

 

문단열의 파!파!파닉스 BOOK 엿보기~~~

 

첫째.. 파닉스 공부법..

 

파닉스를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3가지 공부법.

소리쳐! - 영어를 크게 소리내어 발음을 따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발음을 잘하게 되요!!

손짓발짓! - 가만히 보지 말고 리듬에 맞춰 움직여 보면 영어와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어요!!

인상 ! - 자신이 주인공이 된 듯 따라하다보면 더 재밌고 기억에 남는 학습을 유도할 수 있어요!!

 

 아이들에겐 딱딱한 책상에 앉아 A는 아~하는 발음을 가르치는 것 보다

음악을 듣고 율동을 하며 몸으로 느끼는게 더 좋은 학습인 것

아이를 키우는 맘들이라면 모두 아는 사실이겠죠^^

모든 맘들이 아는 사실을 더 사실적으로 표현해주었답니다..

자~~그럼 이 세가지 공부법을 머리에 쏙쏙 넣고 책을 읽어보면

더 효과적인 학습?? 아니 놀이가 되겠죠^^

 

둘째.. 알파벳 소리..

 

알파벳 도대체 무슨 소리가 날까?? 예전 여러책을 봤지만 이렇게

명확하게 글로 풀어준 책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A부터 Z까지 하나하나 알파벳의 소리를 아주 친절하게 알려 주셨답니다!!

저두 애매하다 싶은 알파벳이 많았는데 다시한번 쭈~~욱 읽어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아이도 같이 보면서 이해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셋째. 내용 보기..

 

문단열의 파!파!파닉스에서 1번이 왔답니다.

요술냄비, 인어공주, 세가지 소원의 세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너무나 친숙한 동화지요^^

이야기 하나.요술냄비의 구성을 살짝 보여드릴께요~~

 하나의 이야기에 3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각의 UNIT마다 매직 파닉스 단어를 하나씩 정해

그 파닉스 단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답니다..

요술냄비에서는 CRACKER, PET, KITCHEN의 세 단어가 매직 파닉스 단어랍니다^^

 

 

책 내용 시작에 앞서 매직파닉스에 대해 알려주고

집중해서 들어야 할 부분을 알려주네요^^ 친절도 하시지~~!!

문단열의 파!파!파닉스가 좋은 건 동화책과 연계해 DVD를 재생시키며

같이 학습이 가능하다는 거랍니다.

책의 딱딱한 글자보다는 아무래도 시작적으로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을 보는게 더 머리와

귀에 쏙쏙 들어오지 않겠어요?? 그래서 아이가 더 좋아라한답니다!!

 

이야기 본문이에요. 비교적 쉬운 단어선정과 표현으로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그리고 마지막엔 친절히 해석까지..

그리고 등장인물과 대사가 명확하게 나눠져 있어

아이와 독후활동으로 스토리텔링을 해볼 수 있어 참 좋았답니다^^

 

 매직파닉스단어인 CRACKER 소리를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즐거운 음악시간.. 노래를 따라서 불러보다보면 어느새 단어의

발음을 좀더 정확하게 소리낼 수 있어요.

무음으로 단순반복하기 보다는 음을 넣어 즐겁게 노래로 파닉스를 학습할 수 있어

넘넘 좋아요~~ 파닉스 뿐 아니라 간단한 문법도 소리없이 입에서 나온답니다^^

 

 우와~~이런 학습이^^

기본 문형의 문장을 배워보고 또 그 문장을 바꿔볼 수 있는 기회..

아이들에게 쉽지 않은 경험일 것 같아요.

저도 책 속 문장을 읽게만 했지 단어를 바꿔가며 해본 적은 없는지라

아이가 무지 재밌어 하더라구요^^ 그리곤 자신감이 붙어 책 속에 없는

단어까지 조합해서 부르더라구요!! 자신감 UP! UP!!

 

 ㅋㅋ. 이런 파닉스책 본 적 있나요?? 아마 없을껄요^^

비록 한 단어에 대한 소리이긴 하지만 알파벳 하나하나 어떤 소리가 나는지

너무나 재밌고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이랑 보면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이거 혹시 코믹북인가요???

 

 자~~이제까지 CRACKER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기본 문장 만들어보기, 그리고 철자를 소리내면서 하나씩 써보면서

매직파닉스에 대한 학습을 마쳤답니다..

아이들 머리속에 꼭꼭 들어앉아 있겠죠?? 다시는 잊어버리지 않겠죠??

이렇게 강압적이지 않고 신나게

파닉스를 학습할 수 있다니...

요즘 아이들 넘넘 부러워요~~~^^

 

에공 이런일이.. 컴퓨터에서 dvd가 읽히지 않아

dvd내용은 패스해야 겠네요!!

 

큰 아이는 책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반면 4살 아들래미는 dvd에 무지 열광하네요^^

어디에서 배웠는지 "엄마, 파!파!파닉스 틀어주세요~~"라며

아침마다 조른답니다.

흐뭇한 건 dvd를 틀어주면 책을 펼치고 앉아 화면과 책장을 같이 넘기며

본다는 거에요^^ 어찌나 대견하던지...

파닉스.. 이젠 더이상 딱딱한 단어의 나열로 공부하기보다

쉽고 재밌게 해보자구요^^ 노래도 부르고, 율동도 하면서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