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열의 파!파!파닉스 2 ]

이 책의 서평을 하고자했던 것은 30개월 된 아들때문만은 아닙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했던 98년도에 영어책을 내려놓았습니다.

대학을 입학해서도 영어를 접하지 않았기에 10년이 넘은 시간을 영어와 멀리했습니다.

지식이 짧으면 분명 아이와 함께 영어놀이나 영어교육을 할 때 숨길수가 없죠.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영어교육을 한다고 하니 덜컹 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먼저 공부하고 익혀두어야 한다는 생각에 밤잠까지 설쳤습니다.

파닉스가 동화책인줄만 알고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엄마가 넘기면서 발음도 해보고 영어도 읽어보면 관심을 보입니다.

책장을 넘기면서 그림을 보며 "어흥"이를 비롯하여 몇단어를 하며 관심을 보였어요.

붕어빵에 나온 문단열 선생님을 보고 영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많이 배웠어요.

저처럼 영어 공포증과 울렁증이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도 알았고,

아이들에게 즐거운 교육이 아닌 수준 높은곳에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오히려 잃게 만들면 안되겠다는 이야기도 잘 들었어요.

어릴때부터 알파벳을[가,나,다,라] 배우듯 자연스럽게 알게 만들고,

영어 동화나 영어동요를 한글 동화책이나 동요 배우듯 자꾸 눈으로 귀로 마음으로 익히도록 해야겠어요.

저 역시 문단열의 파!파!파닉스 보면서 그냥 편하게 보면서 즐겼더니 아직도 입에 동요가 맴돌아요.

앞으로 아이와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자주 만들어야겠습니다.

재밌고 흥미로운 교재로 자주 만나고 싶습니다.

http://blog.naver.com/hj1557/12010409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