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라면 단어카드 부터 시작하고 단순히 온라인 상의 영상이나 DVD를 이용한 일방 통행식 학습으로 우리 아이들 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주입식 영어는 결코 우리 아이들이 영어가 재미있는 놀이로 인식 되기 보다는 자신이 피해야할 고통을 주는 대상으로 각인될 위험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영어는 없을까요? 엄마나 아빠가 이중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으로 아이의 언어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대한민국 부모의 대부분이 이중언어 구사와는 거리가 먼 관계로 불가능한 주문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이번에 잉글리시(english) 에그(egg) 라는 영어 교재를 받아 함께 해 본 경험으로는 굳이 부모가 영어에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도 아이의 영어 구사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 잉글리시 에그(http://www.englishegg.co.kr)의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뮤지컬 영어를 플래시로 맛볼 수 있으며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겁니다.

저를 클릭해 주세요! 

 | 잉글리시 에그는 뮤지컬 영어

 잉글리시 에그에 대한 샘플 교재의 내용을 플래시로 제작해 둔 것을 여기에 지면을 빌려 먼저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I Want It. I Like It.

 먼저 I Want It. I Like It. 의 내용을 플래시로 소개해 놓은 것입니다. 아이들 영어 교재라기 보다는 그냥 무대에서 공연하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즐거움과 복잡하지 않고 단순화한 문장의 구성이 가장 눈에 띌 겁니다. 에휴 저 정도로 무슨 아이들 영어를 가리칠 수 있어~ 하고 생각할 수 있을겁니다. 저도 처음에는 기존에 우리 아이에게 가르치던 영어와 비교했을 때 너무 문장이나 단어의 구성이 단순하고 범위가 좁아 영어를 익히는데 도움이 과연 될 수 있을까? 하고 의구심이 들었으니까요..

 My Show Time(클릭▲)

 My Show Time의 보드북을 플래시로 제작해 놓은 샘플입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아이 자신이 마술사라도 된 것 처럼 신나고 절로 어깨가 들썩여 질 것 같네요. 유아영어는 아무래도 음악적인 요소가 가미 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게 되고 영어라는 언어의 재미에 푹 빠질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외에도 잉글리시 에그에는 아이들이 좋아 하는 쿠킹, 컬러 등을 소재로 하여 익숙하면서도 흥미를 가질 만한 내용으로 구성 되어 있어 노래를 따라 부르고 흥얼 거리다 보면 어느새 영어의 재미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Baking Time(클릭▲)

 잉글리시 에그의 Baking Time로 남자아이나 여자아이 모두가 좋아 하는 베이킹을 소재로 구성된 뮤지컬 영어인데 영어 뿐만 아니라 놀이도 겸할 수 있어 엄마, 아빠와 아이가 함께 다양하게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어요.

Mommy, Look at Me!(클릭▲)

 잉글리시 에그 Mommy, Look at Me! 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상상을 하며 역할 놀이를 하면서 다양한 영어와 문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 되어 있네요. 교재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플래시북으로 놀이를 해보아도 참 재밌고 신이 나네요. 영어라고 하지만 정말 재밌고 예쁜 말로 표현 되어 있어 서둘러 아기때 부터 준비해 두고 들려 주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저희 아이는 늦게 알게 되어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근래에 들어 영어에 대해 거부감을 보이기 시작하는 우리 아이가 다시 영어에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참여를 하는 모습을 보니 권장 연령과는 상관없이 영어에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터 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 신경쓸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 잉글리시 에그는 엄마표 영어의 시작

 잉글리시 에그가 2010년 4월 15일 드디어 엄마표 영어의 시작을 알리며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교재 개발에 국내외 최고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스토리 메이킹은 캘리포니아 주립대 ESL 교수진과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동화 작가들이 담당하였고 아이와 엄마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음악의 작곡과 편곡은 미국의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하여 만들었습니다

 잉글리시 에그는 현재 Identity Class가 4월 15일 출시되고 순차적으로 다음 단계가 선보일 예정이네요. 아이책 16권, 엄마책 16권, CD 17장, DVD 4장, 활동자료 16세트, 단어북 4권, 차트 4종, 매직펜으로 구성 되며 사회, 정서, 창의, 인지 단원으로 구분하여 완성 되어 있습니다. 현재 저희 아이가 학습하고 있는 I Want It. I Like It.는 6권 정서발달 영역에 해당하네요. 

 | 외형및 구성

 잉글리시 에그의 기본 외형과 구성에 대해서 소개해 보도록 할께요. 먼저 잉글리시 에그가 배송 되어 온 포장 상태 부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뽀로로와 함께 해요

 예쁜 뽀로로 포장지로 선물 되어 와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아이들 마음을 배려하여 이렇게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보내 주시다니 아이들 마음을 생각하는 잉글리시 에그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았답니다.

 예쁜 포장을 풀고 보니 깨끗한 흰색 박스가 보이고 박스를 열어 보니 잘 포장된 은박 봉투와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초대권이 4장 함께 들어 있네요. 직접 방문하여 잉글리시 에그도 체험해 보고 다양한 유아교육 컨테츠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와이즈맘이 '우리아이 처음영어'를 고민하는 엄마들의 고민에 귀 기울입니다. 라는 글이 눈에 들어 오네요. 엄마들의 7가지 고민을 제시해 놓고 그것에 대한 해답을 잉글리시 에그가 제시해 줍니다. 7가지 질문에 대해 엄마와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줍니다.

뽁뽁이로 한 번 더 포장 되어 있고 교구가 나오지 않아 1차 배송시 엄마책, 아이책, Audio CD가 먼저 오고 나중에 교구가 도착했답니다.

 2차로 도착한 잉글리시 에그 I Want It. I Like It. 의 교구랍니다. 부직포와 동물인형 4개가 들어 있네요.깜찍하고 귀여우며 바느질이나 색감이 뛰어나네요.

 사자,곰,원숭이,앵무새가 기본구성에 포함되어 있으며 부착판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이라 보풀이 나지 않게 꼼꼼하게 마무리가 잘 되어 있고 인형 뒷쪽에 찍찍이도 쉬 떨어지지 않게 단단히 잘 고정되어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잉글리시 에그의 교구는 부직포 판에 부착하여 놀이를 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손가락 인형으로도 역할극 놀이를 할 수 있게 다중놀이 교구로 만들어져 있었네요. 손가락 인형의 내부 박음질 상태는 사진을 참고하세요.

 잉글리시 에그는 창의적 내용 구성과 견고한 보드북으로 되어 있으며 유아들이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서리를 라운드 처리해 두었습니다. 또한 친환경 콩기를 잉크를 사용하였으며 특수 인쇄 처리를 하여 에그펜을 사용시 책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림을 선명하게 표현 하기 위해 유광 코팅 처리를 했네요.

 일반적인 보드북은 두껍고 안전한 반면 제본 부분의 접착면이 쉬 떨어지는 문제점을 노출하는데 잉글리시 에그는 특수 제본을 해두어 책이 떨어질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어 좋아요.

 모서리가 라운딩 처리 되어 있는 잉글리시 에그의 상세 사진입니다. 유아들에게 가장 잦은 사고가 모서리가 각진 책에 의해 다치는 경우랍니다. 항상 안전사고에 조심해야겠지요.

 | 잉글리시 에그를 시작해요

 잉글리시 에그의 내용을 소개 하기 전에 처음 책을 펼쳐 놓고 오디오 CD를 들으며 I Want It. I Like It. 을 따라 해보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여과 없이 그대로 저장하였는데 아주 어린 유아가 아니고 영어에 어느 정도 노출 되었기에 지루해 하며 따라 하네요.

잉글리시 에그 CD 따라하기

 잉글리시 에그의 첫 학습 시간인데 아주 어린 유아가 아니라 유치원을 다니다 보니 문장도 비교적 간단하고 내용도 우리 아이가 보기에는 유치하다고 생각하는지 억지로 따라 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 잉글리시 에그 업그레이드 하기

 잉글리시 에그의 기본 구성 교구는 아무래도 4가지 동물로 단순하여 아주 어린 유아들이 시작하는데는 크게 부족함이 없지만 저희 아이 처럼 유치원에 다니는 시기의 아이들 둔 부모님들께서는 많이 부족함을 느끼실겁니다. 특히 친구부터 많은 것에 노출 되었기에 어떻게 보면 유치하고 시시하다고 생각하기에 정말 뛰어난 구성과 재미를 갖춘 뮤지컬 영어인데도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정말 속상할겁니다.  그래서 저는 찍찍이를 팬시점에서 구입하여 조잡하지만 부직포 부착용 인형을 업그레이드 하기로 하였답니다.

 ★준비물★

 찍찍이 1개 / A4용지나 스케치북 / 연필 /두꺼운 재활용 판지 / 크레파스나 색연필 / 가위 / 풀

 준비물이라니까 이상하지만 위에 적어 놓은 것이 준비물이라면 준비물이랍니다. 그림을 아이가 직접 그려 보게 하면 더 좋겠지만 싫어 한다면 억지로 그리게 하지 마시고 프린트를 하셔도 상관이 없으니 편하게 아이와 함께 준비 하세요.

 순서 : ① 스케치북에 좋아 하는 동물이나 캐릭터 그리기 - ②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로 색칠하기 - ③ 가위로 그림 오리기 - ④ 두꺼운 재활용 판지나 마분지에 풀로 붙이기 - ⑤ 가위로 선 따라 오리기 

 여기서 제가 하지 않아도 될 작업을 두번했네요. 스케치북이나 A4용지에 그림을 색칠하고 적당한 윤곽을 따라 대충 오리고 재활용 판지나 마분지에 풀로 붙인 후에 선을 따라 오리면 한번의 작업으로 끝나는데 저는 같은 작업을 두번이나 했군요.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랍니다....

 | 황당 시츄에이션?

 이것은 뭘 하자는 것인지 몰라도 부직포에 부착해서 놀이 하는 인형을 만들다 갑자기 스케치북을 펼쳐 놓고 손가락 인형인 앵무새를 그리는 순서도와 함께 색칠을 하겠다고 해서 우리 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대로 그냥 진행했습니다.

 잉글리시 에그를 활용하기 위한 교구를 준비하다 갑자기 앵무새 인형을 들고 스케치북에 앵무새를 그리는 순서를 설명하겠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네요. 급할 것도 없는데 그냥 그림을 그리도록 내버려 두었더니 뭘하자는 것인지.. 웬 순서도를 그리네요..ㅋ  그럴싸하게 색칠도 끝내고 BIRD 라고 아는 단어를 연필로 적어 놓더군요. 잉글리시 에그는 영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미술활동 놀이도 가르쳐 주나봐요. ㅎ 별꼴이 반쪽입니다....

 한 번 그림 그리는데 재미를 붙이니 아이들 특성상 잉글리시 에그에 등장하는 인형은 모두 그리겠다고 덤벼드네요. 에구구 잉글리시 에그로 영어 학습 하는 장면을 소개하고 또 장단점을 비교해야 하는데 이게 무슨 일 입니까? 그냥 갈때 까지 가보라고 내버려 두었답니다. 급할 것 있나요....

 한참 옆길로 빠졌다가 다시 돌아 왔습니다. 이제 풀칠도 하였꼬 모양도 모두 가위로 잘라서 완성했으니 찍찍이만 적당한 크기로 잘라 붙이면 보충용 교구 완성입니다. 아이가 함께 해야 하는 활동이고 가능하면 아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효과도 더욱 좋더군요. 그냥 아이들 스스로 원할때 까지 옆에서 참기 힘들지만 지켜 보는 인내가 필요하더군요. 여하튼 옆길로 빠져도 한 참 빠졌다가 다시 잉글리시 에그 활동할 준비로 돌아 왔답니다. 일반 학원이나 어학 교습소 같으면 어림도 없는 이야기겠지요. 역시 엄마와 함께 하는 잉글리시 에그 만이 가능한 이야기랍니다.

 교구 준비가 끝났으니 이제 부터 본격적으로 잉글리시 에그 아이책으로 엄마랑 함께 재미있는 영어 놀이의 세계로 빠져 들어 볼까요...  ※ 여기서 잠깐...

 아주 어린 유아가 아닌 유치단계에 접어든 아이들에게는 잉글리시 에그에서 주어지는 문장에서 새로 추가한 교구를 이용하여 조금씩 단어나 표현을 확장하거나 비슷한 단어, 반대말 등을 활용하여 함께 해보세요. 잉글리시 에그의 가장 큰 장점이 교재를 있는 그대로 사용하면 정말 할 것도 없고 내용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 같지만 쉽고 간단한 내용으로 구성된 내용에 비해 조금만 엄마나 아빠가 노력하면 확장하고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한 참 신기한 교재랍니다. 저도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고민하다 조금씩 범위를 넓혀 적용해 보니 참 신기하게도 아이가 재미있어 하고 이전에 하던 영어와는 비교도 되지 읺을 정도로 영어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변화를 확인하게 되었답니다. 많은 내용이 책에 담겨 있어야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이 얼마나 독선적인 생각이었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잉글리시 에그는 인체에 비유하면 기본 골격에 해당하고 나머지 살과 근육은 주변을 조금은 둘러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꼭 영어가 영어만 할 필요가 있나요? 미술이면 어떻고 놀이면 어떻나요. 영어가 즐겁고 재미있다면 굳이 영어 학습이라는 영역에 머무르지 말고 다양한 영역을 함께 하면서 부수적으로 영어와 친해질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영어 학습 방법이 아닐까요?

 다시 교구로 돌아 와서 저는 온라인 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각종 동물이나 곤충 사진을 이용하여 A4용지에 프린트를 하여 잉글리시 에그 교재와 함께 확장하여 영어 학습에 이용했답니다. 각종 학습 커뮤니티(쑥쑥)를 둘러 보면 방대한 자료가 기다리고 있으니 직접 찾아서 활용해 보세요. 자칫 잉들리시 에그가 아주 어린유아들을 위한 교재로 오해 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이렇게 함께 소개해 봅니다. 영어는 굳이 아이들 나이를 따져서 선택하기 보다는 우리 아이의 수준이나 엄마가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하고 난 이후에 선택하는 것이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최고의 교재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번에 잉글리시 에그로 아이와 함께 체험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바가 아주 많았답니다.

 | 잉글리시 에그 이렇게 함께 했어요

 잉글리시 에그 활용이 많이 늦어진 것은 함께 포함 되어야 할 교구가 없어서 교구가 도착하면 폭넓게 활용할 욕심에 시간을 지체 하다 보니 활용 리뷰를 작성하고 있는 현 시점 이후에 우리 아이가 하고 싶다고 준비해온 나뭇잎이나 풀잎 등을 활용한 내용은 본 리뷰를 작성한 이후에 추가해야 할 것 같아요. 우선은 현재까지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소개해 보도록 할께요.

 잉글리시 에그는 우선 만2세부터 7세까지 학습할 수 있는 영어 교재로 표기 되어 있지만 아이들 학습 능력이나 활용 하는 정도에 따라 특별히 권장 나이를 따로 따라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 우선 늦게 도착한 부직포 부착놀이와 손가락 인형놀이를 겸할 수 있는 동물 인형으로 간단하게 잉글리시 에그 홈페이지(www.englishegg.co.kr)로 접속하여 플래시 화면을 이용하여 뮤지컬 영상을 한번 보여 주고 바로 엄마책 활용가이드에 맞춰 오디오 CD를 들려 주었답니다. 당연히 처음 소개해 드린 동영상에서 처럼 책과 함께 듣기도 시켜 보았지요. 그리고 놀이판을 이용하여 각각의 대사에 맞춰 역할에 맞는 동물을 붙이기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또한 ebs를 통해 다양한 동물 사진을 프린트하여 사진에서 처럼 꼬리가 길다와 짧다를 영어로 표현 하도록 하였답니다. 좀 큰 유아들에게는 이렇게 확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영어에 대해 거부감 없이 쉽게 다가 갈 수 있고 깊이 아이 자신도 모르게 다양한 상황에 맞는 영어 표현을 익히게 되더랍니다.

교구를 활용해요

 잉글리시 에그의 손가락 인형겸 놀이판에 사용할 수 있는 인형으로 함께 연습을 해보고 혼자서 인형을 놀이판에 붙이며 말해 보도록했어요. 초기 단계라 아직은 어색하지만 생각보다 아이들은 쉽게 영어를 따라 읽더군요.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발음인데 가능하면 오디오 CD의 발음을 흉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답니다. 제가 발믐이 좋은 편이 아니지만 그럼 어떤가요. 유아들 영어 학습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자신감이랍니다.

 잉글리시 에그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에그펜을 활용한 학습 활동용 인쇄 부분 같은데 아마 에그펜(전자펜)을 접촉하면 각각 Song / Chant /Drama / Storytelling 가 에그펜에서 재생 되도록 만들어져 있는 것 같아요. 직접 확인할 수 없어 아쉽지만 이전에 월간 학습교구로 활용할때 포함된 펜과 동일한 기능인 것 같은데 다양한 기능이 지원되어 아이들 영어 학습시 충분히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직접 확인해 볼 수 없어 정말 아쉽습니다... ㅡ.,ㅜ 

 | 엄마책, 아이책 무엇이 다를까요?

 엄마책과 아이책은 어떤 점이 다를까요? 엄마책과 아이책은 닮았답니다. "The monkey has a long tail."이라는 문장이 닮았어요. 엄마책과 아이책은 다르답니다. 엄마책에는 스토리가 있고 아이책에는 스토리가 없어요. 엄마책에는 영어 스토리도 있고 한글 스토리도 있어요. 아이책에는 영어 스토리도 한글 스토리도 없답니다.

 잉글리시 에그는 엄마가 아이들과 함께 엄마표 영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엄마책에는 영어 스토리와 한글 스토리를 함께 소개해 두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재밌는 이야기를 해줄때 처럼 자연스럽게 영어 스토리와 한글 스토리를 들려 주세요.

 ★ 4일차 수업 코스 Daily Storytelling★

 Picture Walking  책 속의 그림을 한장 한장 가만히 넘겨 보면서 그림과 친해지도록 흥미를 유도해 주세요.

 Storytelling  이야기의 느낌을 살려 글을 강약 있게, 표정은 풍부하게 들려 주어 동물의 이름과 동물의 특성

                     을 나타내는 표현에 익숙해질수 있도록 이야기를 들려 주세요. 

 Guided Reading  아이가 이야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몸짓과 말소리를 크게 하여 들려 주고 특히 아이

                             가 자연스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동물 이름과 동물의 특성을 나타내는 표현에서 멈추었

                             다 들려 주세요. 

 Shered Reading  아이가 호응하거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들려

                            주고  어떤 대상을 말하는지 아이가 예측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4일차 수업을 기본으로 하여 반복, 심화 학습을 하며 동물의 이름인 monkey, bird, bear, lion과 동물의 특성을 나타내는 long, many, soft, hairy, tail, color, fur, mane를 배울 수 있답니다.

 Words insidethe Egg라는 잉글리시 에그의 6권에 사용 되는 기본 단어가 엄마책의 첫페이지에 수록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엄마표 영어학습을 하는데 어려운 점이 전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두었네요.

동물프린트 활용하기

 동물프린트 그림을 활용하여 잉글리시 에그에 나오는 동물 이외에 대비 되거나 비슷한 상황을 아이에게 알려 주고 따라해 보도록 했답니다. 부족한 듯 하지만 그래도 우리말을 배울때 비슷한말과 반대말을 배우듯이 영어도 그렇게 해보았습니다.

★ Activity ★

놀이는 이렇게 하세요

 ◎ 아이가 초록 놀이판에 붙이고 싶은 손가락 인형을 고르도록 하세요.

 ◎ 아이가 고른 손가락 인형에 알맞은 표현인  The monkey has a long tail. The bird has many colors.

     The bear has soft fur. The lion has a hairy mane.을 말해 주세요.

 ◎ 아이가 초록 놀이판에 손가락 동물 인형을 붙이면 동물에 알맞은 표현인 The monkey has a long tail.

     The bird has many colors. The bear has soft fur. The lion has a hairy mane.을 말해 주세요.

 잉글리시 에그 엄마책에는 이렇게 악보가 포함 되어 있어 좀 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엄마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많이 포함해 두었답니다.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엄마들은 참 좋겠어요. 저는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없지만 그래도 악보가 있어 아이와 함께 노래 부를때 음의 높낮이 정도는 파악이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 잉글리시 에그 이래서 좋았어요

 저는 e-EBS를 종종 이용 하는데 유아영어에 도움이 되는자료가 꽤 괜챤은 것이 많이 있더군요. 잉글리시 에그 같은 경우 우리 아이들에게 우수한 컨텐츠를 제공해 줘서 엄마와 아이가 영어로 놀이를 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지만 조금 더 욕심을 부려 본다면 이렇게 다양한 동물을 추가 하여 영어 놀이를 확장할 수 있어 더욱 좋더군요. 잉글리시 에그가 다른 영어 교재와 달리 엄마 마음에 쏙 드는 이유가 바로 잉글리시 에그에만 영어를 한정 하기 보다는 주변에 있는 사물이 모두 우리 아이 영어 실력을 길러 주는데 도구로 학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네요. 지금까지 우리 아이에게 영어라면 괜챤다는 방법을 다양하게 도입해 보았고 시도도 해보았지만 아이책에서 엄마책을 응용하여 다양하고 쉽게 영어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더군요.

 영어 이외에 잉글리시 에그가 저희 아이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은 다양한 미술활동이나 함께 어울려 놀이를 할 수 있는 영역으로 확장이 되어 영어를 학습한다기 보다는 우선 놀이로 즐길 수 있고 미술활동으로 스스로가 원하는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었다는 점 같아요. 지금도 에그 영어 다른 책은 언제 오느냐고 물어 본 답니다. 얼마전에 모 체험단에서 미술활동 교구 놀이를 체험 했었는데 잉글리시 에그가 마치 이전에 활동하던 미술활동 놀이 처럼 다양한 창작 활동을 아이 스스로 개발하여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것 같아 영어 학습 보다 더 놀랍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아이가 느낀 것 같아요.

 유치원을 다니기에 너무 유아스럽지 않을까 하고 의구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확장을 하고 적극적으로 즐긴다는 것에 놀랐네요. 아이xxx란 학습지 초기 교재 부터 에그펜 기능이 되는 영어 놀이를 했었는데 저는 에그펜 기능 이상으로 창작 활동 놀이를 지원하는 잉글리시 에그의 매력이 더 신기하고 놀랍더군요. 아주 어린 유아라도 엄마와 함께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고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에게는 좀 더 폭넓은 사고력과 창작활동을 이꿀어 주고 흥미를 잃었던 영어에 대한 새로운 재미를 유도 해 줄 수 있는 재밌는 영어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영어와 친해지게 하려고 목메고 있는 맘들께 강력 추천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