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구성을 보면서 다른 교재랑 다르구나를 느낀건 엄마책과 활동자료가 있다는 점이였어요. 엄마책이란 Storytelling Book을 말하는거예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나서 책내용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싶고 내용

확장을 하고싶지만 전혀 그럴수 없는 입장에서 너무 반가운 교재더군요.

사실 아이에게 책내용에 대해 몇문장 말할때도 있는데 이게 콩글리쉬 아닌가하는 의문이 든적도 많았어요.

스토리텔링 북이 함께 있으니 교재를 보면서 읽어주기만 하면 되니까 너무 좋네요. 또한 엄마를 위한 진도가이드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좋은것 같아요. 아래 사진은 이번 서평책으로 받은 I want it.

I like it.의 진도가이드예요. 너무나 자세히 학습방법이 짜여있어서 좋았어요.

그밖에 CD와 DVD자료, 매직펜까지 있으니 아이들이 놀면서 즐기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기에 충분한

교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디오 CD도 들어보니 너무나 잘 만들어졌더군요. 노래는 아주 경쾌한 느낌이였고요. 책내용을 읽어주는 부분에서는 차분한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오디오 듣기에 지루함이 없고 자연스럽게 따라부르게 되네요. 미국 현지의 작곡가들과 성우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디오 CD 소리가 약간 작게 녹음이 된것 같아요. 다른 CD를 듣다가 잉글리쉬 에그 CD를 들을때는

소리를 조금 크게 키웠네요. 그리고 러닝 타임이 20분인데 흘려듣기로 계속 틀어두기에는 시간이 좀

짧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체 트랙이 한번 더 반복이 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럼, 이번엔 제가 받은 I Want It. I Like It. 교재와 스토리텔링 북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

책을 받자마자 마음에 쏙 들었던 점은 보드북이라는 것. 저는 18개월된 둘째녀석이 있어서 보드북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이 넘기기도 쉽고 둘째까지 물려 보기도 좋으니까요. 그리고 표지의 느낌이 색상도

은은하면서 이쁘고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만졌을때 느낌도 좋았고요. 그런데 이유가 있었네요.

잉글리쉬 에그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친환경 콩기름 사용에 유광코팅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좋은점은 모서리가 라운드 처리되어 있어요. 어린 아이들은 모서리가 날카로우면 책을 들고

보다가 떨어뜨리기도 하는데 라운드 처리되어 있어 안심이 됩니다. 책 사이즈는 가로, 세로 23cm예요.

책장에 꽂아두어도 들고 보기에도 딱 좋은 사이즈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