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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동물이름을 읽는 호진도령..
다행히 4종류 동물의 이름은 영어로 다 알아요..
발음이 영..아니지만...ㅋㅋ
bear는 노부영 때문에 항상 brown bear라고 읽는다는....
제가 잉글리시 에그에 대한 교재를 지난 두번 포스팅에서 보여드렸었는데요..
잉글리시 에그의 좋은 점이 바로 이 교구에요.
교재마다 각기 다른 교구가 있구요...
Iwant It, I Like It의 교구는
바로 손가락 인형이에요...
손가락을 끼우면서 책에 나오는 중요단어인
4가지 동물이름을 익힐수 있어요.
손가락을 끼우다 보면 소근육자극에도 도움이 되구요~~
호진이가 요즘에 은물을 더 잘 가지고 놀고 있는데요..
요 조그맣고 동그란걸 꺼내서 이것저것 만들기도 하구요
다양한 색상이 있는데......
bird 색상이 뭐냐고 했더니 여러가지 색상을 나열해 놓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lion을 만든거라고 하는데....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네요...ㅎㅎ
하지만 책보면서 손으로 만드는 모습은 귀엽다는...
책에 있는 것과 같은 동물을 찾는건
6살인 호진이에게는 식은죽 먹기죠~~ㅋ
4가지 동물을 스케치북에 놓고...
영어로 이름을 써놓고 선긋기 놀이도 해봤어요.
그냥 동물이름은 말할수 있지만 영어는 모르거든요..
그래서 옆에 책을 놓고 보면서
선긋기 놀이를 했어요...
유치원에서도 한글을 적어놓고 신문지나 전단지에서
같은 글씨 찾아 오리고 붙이는 활동을 하거든요..
이것도 같은 글씨를 책에서 찾느라 완전 집중모드에요~
그리고 호진이가 좋아하는(like) 동물하고
싫어하는(dislike) 동물 얘기도 해보구요...
호진이는 monkey를 가장 좋아하구요~~
bird가 싫다고 하네요...^^
사실 보여주기위한 독후활동은 아닌데...
책의 그림이 실감나기도 하고..입체적인거 같기도 하고..
예쁘더라구요...
그림 보면서 만들고..따라하고...
남자아이다 보니 파워레인저에 흠뻑 빠져있는지라..
책보면서 비슷하게 따라해보네요..
이것 뿐만 아니라 윗도리 내복안에 넣고
하루종일 다니고 있어요...ㅎㅎ
이 알록달록한거는 집에 없어서..
어디서 이것저것 넣어둔 박스 찾아서 갖고 놀고..
나중에는 찢어 먹었지만...^^
집에있는 담요도 쓰고 놀구요~~~
집에 마땅히 같은게 없었는데...어디서 그래도 얼추 비슷한걸 가지고 놀더라구요...ㅎㅎ
영어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그냥 반복적으로 많이 들려주고는 있는데
마음만 바빴었거든요...
영어에 대해서 걱정도 하고..과연 잘 활용할수 있을까 했는데
스토리텔링 덕분에 도움을 많이 받았고 영어가 공부라기 보다는
교구로 가지고 놀면서 즐겁게 보냈던거 같아요...
책도 step1이라 어렵지 않았구요..
반복되는 문장은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었어요..
전반적으로 책 내용이라던지 그림도 만족했고..
이렇게 활용할수 있는 교구가 함께 있어
엄마표 영어를 하기에는 딱인 책인거 같아요...^^
단지 에그펜을 사용해보지 못해서 넘 아쉬웠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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