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서평단 모집하는걸 보고 알게된 English Egg~~

서평으로 온 책들과 부교재를 받고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예쁜 뽀로로 포장지로 포장까지 되어서 택배로 배달되었더라구요.

뭔가 선물을 받는 기분이랄까? ㅎㅎ 작은 것 하나까지 세심히 신경 써 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책이 너무 이쁘고 유아들의 눈을 확 잡아끄는 매력이 있네요.

당연히 모서리 부분은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구요.

제가 받은 책은  I want it. I like it. 이라는 제목의 책이예요.

책 참 예쁘죠? 제목 부분에 정글의 느낌이 드는 식물들과 동물들로 꾸민 그림이 넘 맘에 드네요.

책의 문장과 내용이 간결하고 그림이 너무 깜찍해서 그냥 한번 보기만 해도 기억에 남나봐요.

울 아이... 한번 같이 읽더니 혼자 놀다가도 종알 종알.. 외워서 말하더라구요.

이렇게 간단하지만 엄마가 막상 아이를 위해 읽어 주려면 망설ㅇ여지고.. 그냥 책만 줄줄 읽기에는 뭔가 부족한것 같고 그런 경우가 많은데요. 에그 잉글리쉬.. 요거 아주 잘 만들어진거란거.. 필이 확~~ 왔던 이유가 바로 엄마를 위한 가이드 북이 있어요.

그래서 요 책을 들고 그저 읽어주기만 해도 스토리텔링이 된답니다.

요기요기.. 보이시나요? 책과 같은 부분은 검은 색으로 나와 있구요.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부분은 빨간색 글씨로 되어서 엄마가 한번만 읽어보고 감정 살려서 읽어주면 아이는 너무 신나게 책을 접할 수 있어요. 이번 육아 교육전때 가서 상담 받으면서 다른 책들도 찬찬히 봤는데요.  이 스크립터 부분이 아주 잘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요 엄마 가이드북을 읽어주면 아이가 접하는 영어 단어가 아주 아주 많다는거~~~ 많은 어휘를 자연스럽게 들려주고 익혀 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것 같아요.

책 보면서 음악 씨디 듣고 있네요. 노부영 이후 제가 오랜만에 맘에 드는 씨디 발견했다고 참 좋아했답니다.

사실 요즘 이런 저런 책들이 전집으로 아주 비싸게 나오는데 그 가격에 비해서 질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이 잉글리시 에그는... 가격은 참.. 많이 비싼편이지만 오랜만에 질 좋은 책을 만나게 된 경우예요.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과 유아 교육 전문가들이 모여서 만든 교재라고 하니 당연히 아이들 귀에도 쏙쏙..눈에도 쏙쏙 들어오는 책이 된거지요. 가격이 조금만 싸지면.. 구매하고 싶어요~~~

노래 듣고 간단한 액티 해보았어요. 거창하게 준비 할 필요없이 책 내용 그대로 따라해 보기였답니다.

원숭이 꼬리~~~

새의 여러가지 색깔~

곰의 털~~

간단하지만 너무 좋아라 했어요. 울 아들이 제일 좋아한 사자 가면을 준비 못해서 따라하지 못했네요.

너무 즐겁고 재미나게 놀았어요.

잉글리시 에그의 또 다른 매력~~

부교재를 엄마가 만들고 붙이고 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점이예요.

각 책에 알맞은 부교재가 같이 온답니다~

제가 받은 책에 들어있는 부교재는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동물 인형들이었어요.

그런데.. 조금 실망~한 점도 있어요.

약간 단가가 올라가더라도 좀 오래 쓰고 보관도 가능하도록 좀 튼실하고 크기도 조금 더 큰 찍찍이 판과 동물 인형들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싶었답니다. 판은 사실... 별로 사용도 못할 것 같구요. 그냥 보관만 하다가 버릴것 같아요.

인형들은 귀엽기는 했는데 요것도 크기가 좀 더 크고 내구성이 있는 것이었으면 좋겠어요.

그정도 가격에 이런 부록이라.. 조금 실망하기도 했답니다.

그래도 귀차니즘으로 충만한 엄마들이라도 그저 꺼내 놓기만 해도 아이가 가지고 놀 수 있는 부교재까지 있는 잉글리시 에그~

참 좋은 것 같아요.

에그펜도 있다는데 그건 이번 체험에는 포함이 되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어요~~

많은 분들이 잉글리쉬 에그로 더 행복한 엄마표 영어를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http://blog.naver.com/anpagyen/50086857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