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논술 프로그램이 어떤 것일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시작된 체험단 신청!!

뜻밖의 당첨과  이 교재를 손에 받은 날!!

허~~~걱!!!!!!!!!

아니 처음부터 끝까지 몽땅 영어라니... ㅜ.ㅜ

한글은 눈씻고 찾아봐도 보이질 않고..

거기에다 해답 또한 눈에 보이질 않으니...

아마도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영어울렁증인 나 아직도 가보진 못했다.

다행히 몇 번의 뒤적임 끝에 그다지 어렵지 않음을 알았지만..

처음 받았을 때의 당혹감이란!!

아이도 이제 초등2년 밖에 되지 않았고 나도 왕년에 무쟈게 영어를 싫어했던지라

누구하나 선뜻 영어책을 들쳐볼 수가..ㅋㅋㅋ 울 신랑의 영어도 그다지 높은 수준은 아니어서!!

이런!!!

두려움을 이기고 펼쳐보았을 땐 그다지 대수롭진 않았으나, 그래도 영어에 무지인 엄마들이 어린 자녀들을 가르치기엔 어느 정도의 무리가 따르지 않나 하는 아쉬움은 머릿속에 진하게 남는다.

책의 내용은 다행히 울딸이 따라하기에 어렵지 않았고~ 흥미도 또한 중정도로 괜찮은 편!!

아이들이 문법을 익히기엔 아직도 어려움이 많다는 전제하에 볼 때 어순을 바로잡는다던가의 쉬지만 반복적인 익힘은 상당히  효과가 있는 듯해 보인다.

한 unit 안에 구성또한 다양하고 간략해서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여러가지의 흥미를 유발시키기에 좋은 듯하다.

그림이나 색상또한 아이들이나 지루함을 싫어하는 나같은 엄마들에게도 잘 맞는 듯 하다.

단지 모든 것이 영어로만 되어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아쉽게 느껴진다.

논술프로그램이라는 의미 또한 그다지 강하게 와 닿지는 않는 것 같다.

작은 쳅터 하나에 여러가지 내용들이 들어있기는 하나 아직까지는 논술이라기보다는 단지 쉽게 문법을 익히는 책 정도로 여겨진다.

아마도 내가 논술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고 있던 잘못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암튼 울 딸래미는 즐겁게 이 교재를 사용하고 있고, 새로운 것들도 조금씩 알 수가 있어서 영어의 기초를 탄탄히 하기에 좋은 교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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