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안 파닉스를 열심히 배우다가 선생님 사정으로 그만두게 됐어요.

새로운 선생님을 찾아야하고 아이도 아프고 어쩌다보니 한 4개월을 그냥 보냈지요.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데... 아이가 연결이 끊어지다보니 잊어버린것도 많고,

나름 익히고 있는 것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매번 새로 시작하는것도

아이에게 별로 유익할 것 같지 않아 홈스쿨을 해보기로 결심했어요.

그때 선택한 것이 문단열의 파파파닉스..  듣고 따라 부르고 반복하면서 아이에게 익숙해지도록

즐겁게 하도록 하기에 좋았는데, 역시 쓰는 부분이 안돼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을 받아 들고 한 번 열심히 해보자  생각했답니다.

근데, 사실 집에서만 하는 초등1학년에겐 조금 어렵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반복해서 익히고 직접 써볼 수도 있는 구성은 좋은데....

그림과 단어을 익히고 다시금 기억시키고 문장을 연결할 수있게 되어있지만

아이가 하다가 큰 흥미를 느낀다거나 즐겁게 하지는 않아요.

엄마의 능력 부족일 수도 있겠지만, 그냥 처음 대했을때 쉽지 않구나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이 다음 단계를 어떤걸 연결 시킬 수있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하다가 조금 주춤하는 시간인데...곁에 두고 아이가 관심을 보일때 1부터 다시

해보면 어떨까 생각중이랍니다.

http://book.interpark.com/blog/lyjkss54/1432004

http://blog.yes24.com/document/221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