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체험단 - Write Paths 1권 사용후기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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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 Paths"는 4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 교재중 1권을 6학년 딸과 함께 했습니다. 처음엔 4학년 아들과 하기로 하고 신청했으나 아는 단어의 양이 적어 스트레스 줄것 같아, 딸을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딸은 2년 정도 영어공부했고 Write Paths 에 있는 단어 90% 정도는 알고 있는 상태이고 기초문법은 어느정도 끝마친 상태로(물론 글로 응용한 문법공부는 아니었음) 시작했기 때문에, 단어를 많이 외울필요도 없었고, 문법은 확인학습정도로 하였기 때문에 진도가 술술나갔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부분에서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무척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

지금까지 영어글을 거의 써 본 경험이 없었고, 있어봤자 2-3문장 영작정도에 그쳤는데, 이 책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주제를 쓰고 , 그 주제를 뒷받침해줄 근거를 쓰고, 마지막으로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쓰서 하나의 글을 끝맺도록 짜여져 있어서 논리적인 글쓰기 연습에 많이 도움을 준것 같습니다. 또한 글을 쓰려면 도대체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다 '일기쓰기' 정도 지도하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게 되는데 , 이 책에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써야 할지 계획하고 초안을 잘 작성할수 있도록 여러가지 질문을 던져주고 일기외에 여러가지 형식의 글을 보여주고 쓰게쯤 합니다. 또한 글을 쓰려면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데, 많은 생각을 할수 있도록 적절한 질문을 많이 던져주고 원인과 결과가 드러나게 글쓰기라든가, 머리속으로 주제관련단어를 지도를 그려서 생각하기등 많은 글쓰기 수단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학원선생님들이나 엄마들이 집에서 한번 예습하고 가르치면 정말 효과 무지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딸과 1:1로 했기 때문에 예습없이 했습니다. (약간 후회)

예전에도 몇번 글쓰기를 시도한이 몇번있었으나 빈번히 실패했었는데, 이번책은 활자도 크고 진해서 책을 받아본 순간부터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책표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과는 '나의 햄스터 본본'이 제목인데, 먼저 주제(나는 본본을 좋아한다)를 쓰고, 본문에는 좋아하는 근거와 사실들을 열거한뒤, 주제에 맞는 자신의 의견으로 끝맺음하는 글입니다. 2과는 음식레시피만들기, 3과는 감사편지쓰기, 4과는 수수께기문제내는글, 5과는 광고문작성, 6과는 특정물건에 대하여 원인과 결과 드러나게 글쓰기 (report story라고 표현함) , 7과는 쇼핑리스트작성법, 7과는안부 편지쓰기, 9과는 시 쓰기, 10과는 특정주제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주장하여 쓰는글(Journa-1과와 비슷한 형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