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 울 아들과 엄마표로 하면서 듣기와 읽기는 어느정도 길이 보이는듯했지만, 쓰기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었습니다.

 북리포트를 쓰는 것이 좋다는 것은 다 알고 있지만 엄마인 저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면서 아이에게 강요만 했지요. 아이는 부담스러워 쓰기는 더 하기 싫어했던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됐답니다.

우선 짧은 토픽이 나오고, 거기에 따른 타이틀과 핵심내용과 세부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아주 정리가 잘 돼있어 아이도 잼나게 하고 있답니다.

(디카가 고장나서 사진을 생략했어요 ㅠㅠ)

그리고 단어를 단순암기가 아니라 아이들이 그림과 단어를 매치시키면서 자연스럽게 단어를 기억하도록,

그리고 토픽과 비슷한 패턴으로 자기만의 글을 쓸 수 있게 도와주어 아이가 좋아한답니다.

원래는 3학년 아들과 하기로 했는데 둘째인 초1 딸내미도 해보니 어렵지 않게 (물론 짧은 문장으로)

자기나름대로 쓰기를 하는군요.

아이랑 엄마인 저까지 쓰기는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하면 되겠다싶어 너무 기쁩니다.

http://blog.naver.com/kompark/140104945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