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으로 선정이 되어서 Write Spots 3 레벨을 받았습니다.

이런 체험단에 참여를 한 것이 처음이라서 설레고, 체험단에 선정이 되었으니 후기를 똑바로 잘 써야 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기다렸는데, 막상 책을 받고보니 우리 아이의 단계보다는 훨씬 쉬운 단계가 와서 적잖은 실망(?)을 했습니다. 아마도 제가 처음이라 잘 몰라서 아이의 단계를 명확히 못 썼나봅니다.

그래서 제대로 체험 후기를 올리고자 친하게 지내는 동네 아이 한 명을 긴급 섭외(?)해서 이틀동안 함께 공부를 해 보았습니다. 울 아이는 제쳐두고요....^^

먼저, 전체 구성을 10개의 주제로 분류를 해 놓은 것은 한 가지 주제에 관심이 오래 가기 않은 아이들을 위해 계속 흥미를 느끼게 하기에 좋으며, 10개의 주제에 대해 알아야 할 단계를 적절히 익히는데 충분히 도움을 주었습니다.

각 주제로 세분화 해서 들어가 보면 각 주제에 대해 익힐 문장과 단어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WORD BUILDING 으로 다른 책에서는 잘 안보이는 재미난 방식으로 단어를 학습합니다.

여기까지 하면 스펠링 익히기는 거의 끝납니다.

WORD STUDY 에서는 대소문자 등까지도 꼼꼼히 저절로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할 때에는 옆집 아이는 문장을 별로 많이 기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다음 단계를 지나서 따라가다가 Sentence Buiding 부분까지 가니, 아이가 게임 처럼 이어지는 부분들을 공부하며 저절로 (학습처럼이 아닌) 교재에서 필요한 부분이 진짜 저절로 익혀졌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무척 신기하더라구요. 다른 책처럼 공부하려고 파고드는 것도 아닌데 저절로 익혀진다는 것이 보통 신기한게 아니었습니다.

Sentence writing 에서는 책에 나옹대로 똑같이 문장을 써서 단어 카드처럼 만들어 문장을 이어지게 게임 형식으로 했더니, 저랑 노는 건줄 알고 마냥 좋아하더라구요.

이 책은 다른 책으로 지금까지 공부하며 흥미를 못 느꼈던 아이들에게 영어의 흥미를 느끼게 하는 전환점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일 것 같습니다.

옆집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고 해서 이틀 동안에 한 권을 모두 끝냈더랍니다.

과학적 방법으로 따라하면 저절로 익혀지는 책 같아서 어서 빨리 좀 더 어려운 단계가 나와서 많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부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