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Schooling 이라고 해야,  집에서 엄마랑 ort를 초보 단계부터 읽힌 것 말고는 별달리 한 것이 없어 불안하던 차에 아이는 벌써 1학년이 되어 버렸습니다.

다행히 학교 방과후 영어 test 에서 그나마 왕초보는 아니라지만, 엄마로서는 그래도 부족한 점 (특히 writing 부문에)이 많은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또한  처음으로 접하는 학교에서의 방과후 정규수업 교재에 아이가 힘겨워 하는 것 같아, 영어의 흥미까지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도 많이 하던 차였구요.

약 한 달간 학교 교재에 버거워 하였던 때문인지 Wirte  Spots 2를 첨 본 아이의 반응은 ' 와~~~ 쉽겠다' 였습니다.

편하고 커다란 글씨에, colorful 한 그림이 시원스러워 제 속까지 후련한 느낌이었죠.

그렇게 만만한 느낌으로 쉽게 펼친 교재가, 실은 만만한 내용은 아님을,  아이와 함께 내용을 짚어 가면서 확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오늘 디카로 사진까지 올릴 수가 없는 것이... T.T

자, 그럼 어쨌든  contents 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Write Spots 2 는 모두 10강으로 이루어져 있고,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Lesson 1  / Play (I/Me)

Lesson 2 / Food ( We/Us)

Lesson 3 / Sea Animals (they / them)

Lesson 4 / Transportation(Present Tense)

Lesson 5 / Daily Routines (I/my)

Lesson 6 / Describing Words (-er/est)

Lesson 7 / Rooms (She/her)

Lesson 8 / Jobs (he/him)

Lesson 9 / School Activites (and)

Lesson 10 / Sports (will)

첫 강의는 <read aloud> 로 핵심 표현을 여러 가지로 익히게 해줍니다.

I Like to Play

I like to fly a kite.

I like to ride a bike.

I like to play marbles.

Will you join me?

아주 단순하지만, 그림과 함께 큰 글자로 lesson 1 내내 부담없이 반복을 계속하게 하므로써 자연스런 암기가 가능합니다.

unscramble the letters corner등을 통해 puzzle 형식으로 자연스레 쓰기를 유도 하구요.

1강에서는

to와 two 를 가지고 한국 아이들이 헷갈리기 쉬운 homophones 를 확실히 해 줍니다.

1강 내내 아주 단순하게 첨 제시된 위의 문장(I like to~~~)으로 문법까지 (I/me) 확실히 끝내 줍니다.

솔직히 저학년 아이에게 문법 설명하는 것이 참으로 어렵더라구요...하지만 이 교재로는 별 고민없이 단칼에 하나씩, 조금씩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읽기가 좀 되기때문에 어쩐지 이게 맞아...하고 알던 것을,  정리해 주면서 넘어 가는 것. 어려운 설명 없이도 하나씩 짚어 갈 수 있습니다.

처음 제시되었던,  이 단순하지만 필수 구문들은 사실 words, word building, word study(to/two), sight words, grammar, sentence building, fluency, creative sentences, paragrah의 모든 점을 하나씩 거치면서 지루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내 것' 으로 흡수 될 수 있게  기획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paragrah -> <create your own writing> 에서 나의 것으로 된 문장을 확인사사하면 한 강의가 끝나게 되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모든 것이 단순, 깔끔하고 핵심만 반복하는 점이  맘에 듭니다.

본격적인 글 쓰기에 앞서 필수 문법과 문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영어쓰기를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 있게 한 교재로 다음 단계가 더욱 궁금해 지는 교재 입니다.

부지런히  한단계 한단계 해나가면 글쓰기에도 자신감을 붙일 수 있는 교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가지고 열심히 해야겠어요, 홧팅! ^^

http://blog.naver.com/bongimom/40104584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