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본이 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읽으면서 글의 내용을 파악하고 나중에 아이가 써내려갈 글의 참고가 되고 뼈가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Sentences파트를 통해 문장들을 익혀보고 Words를 통하여 명확한 단어를 파악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정말 세심하고 똑똑한 책인 것 같아요.  차근차근 단계를 거쳐 글을 만들어 내는 아이를 보니 흐뭇하기까지 합니다.  아이 혼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이에요. 거기에 엄마가 조금만 도와준다면 충분히 엄마표 영어까지도 실현해 볼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막 쓰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다양한 책들이 많이 있지만 아이와 맞는 책을 골라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아이의 수준에 맞아야하고 아이가 지루해하거나 싫어하지 않아야 하며 그러면서도 내용이 알차고 충실한 책을 찾아내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며 또 그런 책을  찾게 되는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연한 기회로 접하게 된  write spots은 한마디로 기대 이상의 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처음엔 그냥 쉽게 쓰여진 책이라 생각했는데 그 쉬움 속에 탄탄한 내실과 핵심이 숨어있었내요. 영어 일기쓰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아이가 사실 몇 문장 쓰지 못하고 덮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write spots를 통해 영어일기 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어요. 4권도 꼭 풀어봐야겠어요. 아직 write paths는 어떤 책인지 보지 못하였는데 꼭 살펴보아야겠어요.

정말 쓰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또 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초석을 다져주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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