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성무군과 3살 성민군에게 책선물이 왔네요. ^^

우선 택배아저씨가 놓고가신 박스를 보면 너무나 기뻐하는 아이들이예요.

원색의 느낌이 나는 표지와 속이 아이들 시선을 사로잡네요.

책, CD, 워크북 세트를 받았어요.

* 책을 읽어요

그림을 보면서 뭘까?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봤어요.

- In the morning, I... -> 치카치카해요. 머리 빗어요. 과자먹어요(씨리얼을 보고)..

성무가 이야기하면 성민이도 따라하면서 우왕좌왕

* CD를 읽어요

저도 영어하면 좀 경기를 할만큼 많이 부담스러워하는 편인데

정말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을만큼 생활영어에 아주 기초여서 좀 편안했어요.

빠른 속도가 아니어서 영어여도 따라가면서 가능하더라구요

-  I wake up~(기지개를 쭈욱~)  wash my face~(세수 어푸어푸)

제가 영어로 하면서 동작을 하면 아이들이 따라하면서 옹알거릴 수 있게 유도했어요.

* 워크북을 느껴요

그림을 보고 상황을 유도해서 아이가 보고 끝나는게 아니라 활동할 수 있게 유도했어요.

- wake up -> 엄마 핸드폰 시계가 일어나라고 울어요~~ 어디있을까요??

                    알람을 맞춰서 1분을 기다린 후 울리면 기지개를 쭈욱~

다시 알람 맞춰서 아이도 시계가 울리면 기지개를 쭈욱~

- brush my teeth -> 일어나서 치카치카를 해요.

칫솔이 어디 있을까요? 치약은 어디 있을까요?

그럼 아이들이 너도 나도 해본다고 ^^  덕분에 양치 한번 더 해봅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이제 시작하는 단계여서 대체적으로 동적인 활동으로 연계해서 책을 읽고 느껴봤어요.

Let's Count 1 to 10

같은 경우에는 아이들과 손을 붙잡고 1 2 3 4 5 쉬었다가 jump 부분에서 휙 jump도 해보고

아이들이 CD만 틀어주었을 때보다 더 집중도 하고 좋아하더라구요.

몇번 그렇게 해주고 나니 놀다가도 노래가 나오면 jump해요

이제 영어를 시작하거나 엄마는 교육욕심에 아이는 엄마가 신나게 놀아줄 수 있어서 좋은

알찬 경험이었어요.

엄마인 저도 영어욕심은 가득이었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하나 스스로 부담이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

애들하고 노느라 열심이어서 사진 찍는건 버겁더라구요.

이쁜 두녀석 소개하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좀 더 놀아주다가 다음 기회에 블로그에 올려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