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영이는 어린이집에 있는 물건 중 몰펀이 제일 좋대요.

 워크북'Circus Phonics-level1 book1'의 뒷면을 먼저 보았어요. 알파벳 순서대로 서커스하는 것처럼 보이는 캐릭터들 정말 귀엽죠? 가영이는 알파벳의 처음인 A-Anteater, B-Beaver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어요. 

그동안은 영어그림책만 봤던지라 실사그림으로 구성된 것이 관심을 끄는지 두 눈이 반짝반짝하더군요.  a의 음가를 익히고 문장을 만들어 보고 써보고 언어학습의 4가지 영역이 골고루 잘 들어있죠?

두툼한 두께의 활용가이드도 정말 엄마표로 잘해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팍팍들게 해 주네요.

 Animal Action Chant 실사와 캐릭터의 조화, 핥아먹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죠? 우리 가영이 이것보더니 안보던 자연관찰책에서 개미핥기를 찾아보더군요. 이것이 바로 일석이조의 효과!  감사감사!

a로 시작하는 단어 친구들도 찾아보고 따라쓰기 스티커 붙이기도 해봐야겠어요.

서커스 파닉스의 장점 또 하나 파닉스가 단어에서만 끝나지 않고 문장으로 연결된다는 것, 이것이 본딩 에듀케이션 교재에서 강조하는 [단계적으로 습득된 언어정보를 반복, 확장해 나가는 나선형 교육방식]임을 확실히 알게 해 주시는군요.

마지막으로 반복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해 놓으셨네요.

플래시 애니매이션 CD예요.(사진이 영 엉망이네요.)

적당한 빠르기에 정확한 발음, 실사와 애니매이션의 조화,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물론 우리 가영이도 열심히 따라하며 가끔 엄마 발음을 지적하기도 한답니다.(엄마표 영어 초보맘인 저한테는 더할나위없이 행복한 일 중에 하나예요.)

이상으로  서커스와 연계된 a-z의 음가와 규칙을 감각적으로 익히게 되는 새로운 놀이 파닉스 학습 프로그램인 본딩 에듀케이션의 서커스 파닉스 체험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