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는 여섯살 여아랍니다.

28개월부터 매일 영어책을 읽어주어 지금은 영어로 제법 말을 잘 하는 아이입니다.

가끔 외국에서 살다 왔냐는 얘기를 들을때면 정말 흐뭇하죠.

외국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 아이인데..

아이가 올해부터 유치원에 가기 되었습니다.

한동안 영어로 말을 하지 않아 답답해 하고 있었는데,

아이도 적응기간이 필요했는지 방학인 지금은 또 재잘재잘 영어로 말을 잘 하네요.

저는 28개월부터 영어책을 정말 다양하게 들여주었답니다.

아이가 좋아할만한 캐리터라면 한두권 사준 다음에 아이가 반응을 보이면 시리즈로 다 구입을 해서 보여주었고, 전집 또한 많이..DVD가 있다면 그  역시 구매를 해서 하루 종일 들려주었답니다.

DVD를 보고 화면을 끄고 소리로만 들려주어도 아이는 그 장면이 생각이 나는지 깔깔깔 웃고 즐거워해서

이 방법이 큰 효과가 있다는 걸 알았답니다.

여러 캐릭터를 거쳤고, 요즘은 까이유에 흠뻑 빠져 지냅니다.

밤이면 꼭 책을 읽어주는데, 늘 가지고 오는 책이 까이유입니다.

블루스 클루스도 캐릭터가 귀여워 보여서 아이의 반응을 보기 위해 신청했습니다.

아이랑 얼마전에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를 다녀왔는데, 한권의 책 내용이 놀이동산이라 아이가

놀이동산에 가 있는 것처럼 즐거워했답니다.

cd 또한 속도에 따라 선택하여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곧 다른 캐릭터를 들일 예정인데 블루스를 들여도 좋다는 판단이 듭니다.

한권이라도 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의 힘을 많이 본 아이이기 때문에 쭉~ 많은 책을 접하게 해주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