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I am Diego!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디에고와 함께 공룡들이 살던 과거의 여행으로 함께 떠납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많은 분들이 다 경험하셨듯이 아이들이나 Diego나 모두 공룡을 좋아한다는군요.

 Brachiosaurus처럼 큰 공룡도 있고 Microraptor처럼 작은 공룡들도 있다네요.

 한 Maia란 공룡이 비로 인해 가족들의 발자욱을 놓쳐 찾는데 우리의 디에고와 Rescue Pack이 함께 공룡 친구의 가족을 찾는 데 도움을 주네요.

 배고픈 공룡이 먹는 것은 나뭇잎들... 그렇다면 그 공룡은 A Plant Eater!!!

 바위절벽에서 미끄러질 때는 우리의 레스큐 팩이 도와주고 다시 절벽을 오를 때는 공룡친구의 긴꼬리로 올라서네요.

 당연히 여기서 감사의 Thank you!도 잊지 않습니다.

 물 건너 Egg Island를 갈 때는 수영하는 공룡 위에 올라 타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글을 읽는 친구들에게 Did you know that lots of dinosaurs could swim?하고 질문을 하네요.

 아이들이 공룡에 관한 책을 보고 하면서 저도 자주 들여다보고 했지만 수영을 하는 것에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네요. 뭐 당연히 물 속에 사는 공룡들이야 당연 수영을 하겠지만... 아,참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요 예전에 본 도라에몽 극장판 중 한 곳에서 공룡이 등에 아이들을 태우고 다녔던 장면이 기억나네요..

 여러 모험 끝에 Maia의 가족을 찾고 가족의 둥지 안에는 알들이 가득하네요.

 We did it! We helped Maia get home.이란 글로 마무리를 지어요. 하지만 이 글에서도 보듯이 주인공은 Diego만이 아닌 글을 읽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도 함께입니다. 그러니 이 글로 끝이 아니라 아이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습니다. 비록 눈으로 입으로 글을 읽었지만 우리 아이들 실제로 바위 절벽도 구르고 공룡 등도 타보고 여러 공룡들을 만나 본 것처럼 그리고 정말 마이아의 가족을 자기가 도와 찾아 준 것처럼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재잘댑니다.

 저 개인적으로 질문을 던지는 책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글을 읽어내려가다가 질문을 받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하거든요. 대부분 아이들의 책일 경우 앞 내용에 답들이 다 있기도 하지만 잘 모를 때는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다른 자료도 찾아보고 아이들이 더욱 많이 알아보고 흥미를 갖게 하는 점인 것 같아요. 그 점에서 전 도라, 디에고를 무척 좋아했답니다. 솔직히 블루시리즈는 제가 접해보지 않아서 자신있게 함께 적질 못하겠네요. 하지만 관련 시리즈이니 블루도 마찬가지로 질문의 형태가 많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