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d a great time with dora.

Tv를 통해 도라 캐릭터가 많이 친숙한 편이라, 아이도 거부 반응 없이 책을 쉽게 꺼내들더군요. CD속 챈트도 재밌게 구성하신거 같구요. 좀 아쉽다면, CD가 아닌 DVD였음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겁니다. 이건 너무 큰 욕심인가요? 후후~~~

두 권의 책을 받았는데요. 일단, 도라는 늘 책속의 주인공을 찾아가서 도움을 주는 아이인데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전 아이와 map그리기 놀이를 합니다. 책을 두 너서번 읽어 준 후 함께 도라가 주인공을 찾기 위한 map를 그리죠.

<< Dora and the Rainbow Kite Festival >>

플래쉬 카드를 통해 먼저 DORA, KITE, TREE, ROPE, BACKPACK, BOOTS, RAINBOW ,MAP, MOUNTAIN, WINDMILL, DOOR, WIND, SWITCH, STRING, LASSO, SEVEN, LOCKS, SWIPER, KEYS, RIBBONS 이라는 word를 익혔어요. 플래쉬 카드를 여러 장 만들어 찾기 게임도 하고 설명하고 맞추기 게임 등을 통해 아이가 그 단어 or 그림을 보면 바로 발화되도록 연습을 많이 하고나서 책을 펼쳤어요.

일단, 제가 먼저 한번 쭉~ 읽어줬어요. rescued, festival, disappear 이 정도 3~4개 정도 아이가 모르는 단어는 다시 플래쉬 카드를 만들어 가르쳐 줬어요.

기본적인 sight word는 아는 편이라 쉽게 책을 읽어나가더군요. 그림도 함께 곁들여진 본문이라 아이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던 듯합니다. 

추가로 비교급, 최상급까지 아이에게 가르쳐 줬어요. 본문내용 중 Map says the rainbow kite festival is at the top of tallest mountain. 이 문장을 토대로 tall-taller-tallest

TPR코드로 아이에게 설명해주니 쉽게 받아들이더군요.

<< DORA'S SNOWY FOREST ADVENTURE>>

이 책 또한 플래쉬카드를 추가로 더 만들었어요. 책을 읽기 전 사전지식이 아주 중요하거든요. 플래쉬카드를 통해 충분히 습득되었을때 책을 보여줘요. 원래 저는 영어동화책은 2주에 한권기준으로 아이에게 가르쳐주는데, 체험수기를 적어야 하는 관계로 좀 무리하게 아이에게 책을 보여준 거 같아 좀 아쉬웠네요. ㅎㅎㅎ~

암튼, 이 책도 아까처럼 플래쉬카드를 통해서 먼저 기본 단어를 익히게 하고 책을 줬어요. 아이가 책 읽는 재미가 솔솔 함을 느꼈지요.

추가로, 이 책에서는 feeling 에 대해서 아이에게 가르쳐 줬어요. feeling song을 부르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