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아들과 초1 딸내미 친구들을 보면, 영어공부에 엄청난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게 사실이다. 우리 아이들은

엄마표도 아닌 아이에게 영어책 읽기와 듣기만 시키고 있기에 항상 불안하기만 했답니다. 주위엔 외국에 몇 년동안 나가 있거나, 학원은 물론 개인과외까지...

집에서 하는게 불안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영어가 언어가 아니라 공부로만 인식시키긴 싫고, 이런 저런 고민을 하던차에 이렇게 좋은 체험을 하게 되었네요.

 첫날엔 우리 아들은 아직 이 시스템에 적응을 못해서 약간 짜증을 내더군요. 지금까지와 다른 너무나 정확하고 확실하게 다져주는 파닉스에 약간 긴장을 해서 몇 문제나 놓쳤답니다. 하지만 그 담날부터는 아이가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가기전에 스스로 챙겨서 하더군요.

파닉스를 원어민 발음과 함께, 하나하나 짚어서 정확히 알아갈수 있어서 참 좋더군요. 그리고 아이들이 지루해지지 않도록 게임형식으로 영어공부를 하니 매일 30분씩은 거뜬히 할 수 있더군요.

아들이 하는 동안 둘째인 딸내미는 옆에서 같이 하고싶다고, 엄마인 제가 오빠 공부하니까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주면, 공부가 아니고 노는거라고.... 아이들에게 공부로 전혀 느껴지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스토리북까지 정확한 발음으로 듣고, 문제풀고 마무리 하니 배우고,익히고 다지니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할아버지 칠순이라 시골에 가게 되어 한동안 하지 못해 아들이 많이 아쉬워했답니다. 아이들과 좋은 체험을 하게되어 참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하면서 불안하기만 했던 맘이 싹 사라졌답니다. 집에서도 이렇게 좋은 공부를 할 수 있으니까요.

엄마표로 하면서 잘 따라오지 않는 둘째와 너무나 많이도 싸웠는데 집에서 느슨해지기 쉬운데 istation을 매일 꾸준히 하면서, 엄마의 잔소리는 사라지고, 애들은 게임하듯이 가볍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