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체험할 수 있는 istation에 감사드리면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제가 공개수업이있어서 너무 바쁜 관계로 기한을 넘겨 올리게 되어 너무 죄송합니다.

일단  우리아이는 7세남자 아이이고 6세때부터 파인슐레 영어 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곧 초등학교를 가야할 나이이기에 유치원이후 영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체험해본 결과 활용도가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의 경우에 3,4세때 부터 노부영이나 여러 cd가 포함된 원서들로 영어를 접하여 키즈톡톡에서 방영하는 미국 유가 프로그램들을 즐겨봤습니다. 그런데 5세때 까지는 흥미롭게 접하던 프로그램들을 6세가 되면서부터는 시시하다고  재미없어하더라구요.그래서 ebs 채널과 영어채널 외에는 채널을 다 잠궈버리는 방법을 썼더니 ebs만 봤었습니다. 모든게 그렇지만 공부는 특히나 스스로 흥미를 느껴서 해야 효과가있는 거잖아요..아..이거는 아닌데 하고 고민을 하다가도 교사인 제가 직장 생활이 너무 바빠 다른 대안을 못내리고 있었어요.아직 전화영어나 화상대화를 하기엔 너무 어려서 자칫 영어에 흥미를 잃게 될까걱정이되어 섣불리 시작은 못하겠고 또 학원이나 학습지같이 너무 시키는 공부보다는지속적으로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뭘하면 좋을 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우연히 istation체험단에 응모하게 되어 기회를 얻었고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아주 흥미있어하고 매체의 특성상 아이들이 책보다는 영어를 '놀이'로 생각하기에는 적합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생각보다 아직 어린나이에도 장시간 집중할 수 있어 꽤많은 학습량을 하면서도 지루해하지 않고 즐거워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아이는 첫날 1시간 30분 정도를 집중해서 공부를 했으니까요.

하지만 역시나 중요한 것은 엄마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인 것 같습니다. 제가 곁에서 지켜봐주고 잘 모르는 것을 약간씩 도와줄 때 학습효과와 아이의 흥미가 배가 되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3살 짜리 여동생이 있는데 옆에서 보고 같이 따라합니다. 동생이 있는 가정에서는 1석2조의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튼 결론을 말하자면 6~8세 정도의 아이들이 흥미롭게  영어 기초를 다지기에는 체계적이고 적합한 프로그램이고 역시나 성공의 성패는 어머니의 관심에 달려있을 것 같다라는 것입니다.

길고 두서없는 체험수기였지만 저와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맘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