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한시간 걸려서 후기를 썼는데 아쉽게 다 날려버려서요,,,

이제서야 후기 올립니다.

저는 한국에 온지 14년되는 일본사람이랍니다.

요즘에 8살짜리 아들이 무척 영어를 좋아해서 자꾸 질문을 하는데 한극어식 발음과 일본식 발음이 다르고

엄마 실력이 딸려서 힘듭니다...

학교에서도 나름 영어교육에는 힘을 쓰는 학교라 재밌게 배워오는데 학교라는 한정된 공간에서만

영어를 쓰는 우리 아들이 좀 안되겠더라구요.

외국어를 자신걸로 만들기 위해서는 원어를, 그것도 대화를 들어야 한다는게 저의 주장입니다.

책만 보고서는 살아 있는 영어를 쓰기가 힘들다는거죠...

우리 아들을 볼때 어떻게든 도움이 될만한 교육법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던중 아이스테이션을 만나게 됐습니다.참 행운이 우리에게 온것이죠.

역시 미국 학교 유치원에서 쓰는 프로그램이니 만큼 개인의 실력에 맞춰서 수업이 진행되는 점도 괜찮구요

칠판에 강의가 아닌 동영상으로알기 쉽게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으로 볼 수 있다는 것

게임감각으로 재밌게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우리 아들은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아침 8시반에 집을 나가면 9시에 들어옵니다)

하루에 한 30분만 시키는게 처음에는 재밌다고 푹 빠졌었어요.

그런데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록 못알아듣는 말이  80-90%가 되다보니까 점점 힘들어하구요

(무척 자존심이 높음 우리 아들...맘이 상했나봅니다.)

문제를 푼 다음에 못 푸는 문제를 익히기 위해서 나오는 건지 계속 같은 내용만 나오니 좀 찔리더라구요,,,

미리 프로그램내용을 잘 알고 수준에 맞게 시켰어야 할걸,,,후회 됩니다.

커리큘럼이 정해져 있다보니까 복습이나 보고 싶은 내용을 언제든지 볼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야기를 하면 복습도 되게 해주신다니까 엄마가 옆에서 잘 지도하면서 부장님에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아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기회를 만들어서 우리 아들에게 시켰으면 좋겟다는 생각입니다.

(누나 동생도 있으니까 어째든 도움이 될 듯)

저도 좋은 경험을 했구요 기회를 주신 부장님 여러분께 감사드려요^^

좋은 추석연휴되세요^^

제 블로그에 후기 올렸습니다.

   http://blog.naver.com/kayoko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