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학년 남자아이를 둔 맘입니다.

영유를 2년 다니고 초등 입학후엔 아이가 영어학원 다니는 것을 싫어해서 집에서 집중듣기나 dvd 등을 보면서 가볍게 영어를 공부하고 있던 중에 istation체험단 모집을 보고 신청을 했습니다.

운좋게도 체험단에 뽑혀서 아이가 열흘가량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첨엔 레벨테스트를 하는데 과정이 좀 길고 점점 어려운 문제가 나와 아이가 좀 지루해했습니다.

과연 매일매일 하면서 흥미를 가질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요.

둘째날부터는 약간의 엄포를 주었지요.

하루 건너뛰면 아이디 삭제되서 다시는 못한다고... 그랬더니 졸린눈을 비벼가면서도 빼놓지 않고 하더군요.

무엇보다 영역별로 골고루 학습할 수 있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아이가 선택하는 방식이면 골고루 모든 영역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흥미있는 한두가지 영역만 하려고 해서 균형있는 학습이 어려운법이지요.

재접속시 자기가 학습했던  부분이 저절로 넘어가고 다음 학습할 내용부터 저절로 하게 되니까 편리하기도 했구요.. 한편으로는 복습이 안된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꾸준히 한다면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하면서 실력이 늘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고 화상영어와 병행한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학습프로그램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