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이 많은  체험단 후기입니다.  체험단선정되었지만  지방에 산다는 이유때문인지  실제로 체험하기까지 무척이나  힘들었네요.  사실 쑥쑥에서  체험단 당첨되었다는 문자받고  날아갈듯 기뻤죠. 5세아이 한글에 심취하여 영어거부하던터라 리더펜이  흥미유발에 딱이다싶어  체험단되었으면하고 바랬거든요. 며칠뒤 쑥쑥에서 15일까지는 본사에서 연락갈거란 문자받고  기쁜마음으로 기다리고 또 기다렸죠. 이건 인내심테스트하는건지.. 제가 날짜가 지나도 연락이 없자 쑥쑥에 전화드렸더니 쑥쑥에선  다른분들 벌써 후기올리시던데 아직 못받으셨냐고하네요. 황당.. 그리곤 해법에서 담당자분이 연락드릴거라고.. 그리고도 연락이 안와서 제가 홈페이지 확인해서 해법영어교실키즈 대표번호로 전화드렸더니  제가 있는 지역과 가장 가까운곳으로 연결되더라구요. 지사장님이시라는 그분..선생님도 못구하셨고 그래서 어렵다는듯이 말을 빙빙.. 그래서 제가 선생님 안오셔도 된다고  했더니  어머니가 하셔도 된다며  낼전화드리고  교재준비다해서 찾아뵙겠다고하더니 담날도 조용..오겠다던 날도 전화한통없으시더니 저녁먹을시간즈음 문자한통. 죄송하다며 언제 시간되시냐고.. 결국  답답한 제가 가지러 가겠다고했네요. 이렇게까지 받아야하나 싶었지만  해법교재는 워낙 유명하고 알아주니까  체험해보고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또 한편으론  천재해법하면 알아주는데 이런 시간약속조차 제대로 지키지않고 준비되어있지 않은채 체험단을 뽑겠다고 했는지 실망이 컸네요. 암튼  이래저래 화난상태로 받은 교재. 영어거부증세 심한  울 공주가  재미있어하면서  매일 같은 시간에 시키지 않아도  주어진 학습플랜만큼 하는걸 보면 교재가 좋긴한가봅니다. 이제 일주일 체험해봤는데 1권을 책보지 않고도 줄줄 말할정도면 성공적인거라 할수있겠죠?  교재 자체는 레벨1이라 그런지 내용도 아주 심플합니다. 오히려 처음하는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수도 있고 반복할수 있는게 더 효과적이라 생각되구요. 다만 아쉬운 점은  독후활동할거리가 넘 적던데  4~7세에 맞는 놀이형태의 워크북이 더 보강되었으면 좋겠네요. 선생님이 굳이 방문하지 않더라도 엄마와 함께  공부라는 느낌보단 놀이라는 느낌으로 더 흥미롭게 다가갈수있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