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아이들이 잼있어하네여... 큰 아이(6세) 유치원 보내고 집안일 하느라 작은 아이(4세)와 놀아주지 못하고 혼자 놀라고 하는데 해법 영어 교실을 하고 나서 선생님이 다녀 가신 뒤로 혼자 리더펜을 꺼내 여기 저기 찍어대며 못알아 듣는 말이라도 열심히 따라 하네여... 영어를 시키지 않은 엄마라 다른 교재와 뭐가 다른지는 잘 몰라도 노래CD며 DVD까지 구성은 참 야무지네여.. 아이들이 열심히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며 책의 흐름도 같이 파악이 되는 거 같아 좋아여.. 근데 아쉬은건 제가 영어를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1-2권에서 everone loves~~ 이렇게 시작되는데 여기까지는 괜찮은 듯.. 하지만 little sister loves~~ big brother loves~~ 등 등 이 부분은 안 맞는거 같아여... 주어가 단수이면 서술어도 단수 주억가 복수 이면 서술어도 복수가 되어서 그 때만 s 붙이는게 아닌가여?? 아직 아이가 어려서 깊이 있게 영어를 가르쳐 주지는 않지만 제 눈에 그게 보이네여.. 글구 한달 수업료가 넘 부담스럽네여.. 알찬 구성들로 이뤄진 책들과 자상하고 상냥한 선생님을 보면 만족해야겠지만 한과목 아이의 사교육비로 살짝 부담이 가는 건 사실이네여... 지금 수업을 1-1,1-2권 했는데 우리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어렵지 않은 단어들도 친숙한 단어들로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거 같아여.. 수업을 하고 열심히 마더 파더 시스터 하며 호칭을 영어로 하기도 하고 이건 영어로 뭐야 저건 영어로 뭐야 하며 흥미를 갖기 시작하네여... 무료 체험이었지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