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 미리 연락 주시고 방문하셔서 어제 수업 받았습니다.

낯선 선생님이 갑자기 신기한 영어 교재로 수업을 해서 그런지 우리아이 처음엔 얼음 이었는데 리더펜으로 음악도 나오고 영어교재 내용이 나오니까 선생님과 더불어 잘 따라 하더군요.

선생님도 젊은 여자선생님이셨는데 발음도 좋고 자상하서라구요.

원래 교재 먼저 받고 일주일간 엄마랑 같이 공부한 다음 선생님께서 20분간 체크하는 수업방식 인데, 무엇보다도 매번 오디오로 듣지 않고도 리더펜으로 아이 혼자서 쉽게 영어학습을 놀이처럼 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참 좋더군요.

튼튼영어랑 비슷한 교재인듯 싶지만 진도위주식의 교재와는 조금 다르게 아이의 인지도에 따라서 수업이 진행 될 꺼라는 선생님의 설명이 더 안심 되더군요.

솔직히 아이는 선생님 가시자 마자 '엄마 나 저거 할래요.' 했지만 한달에 10만원이라는 금액이 현재 영어하고 있는 상태에서 추가로 나갈려니 좀 망설여 지네요.

일단 초등학교를 들어가서 확실히 할려고 결정은 미뤄났는데 리더펜 정말 좋더군요.

감사히 체험수업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