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 뜨자마자 리더펜을 들고 노래를 시작합니다.

한달동안 엄마가 함께 해준 거라곤 아이들이 노는 거 지켜본 것 뿐이네요..

읽어주지도 알려주지도 못했는데... 책에 있는 단어며 내용까지 다 알더군요...ㅋㅋ

아이들은 정말 흥미만 있으면 스스로 잘 깨우치는 거 같아요..

선생님이 오셔서 한 주동안 공부한 걸 점검해 주시는데... 다 잘 알고 있다고 평해주시니...

아무것도 한 것 없는 엄마는 그저 뿌듯할 뿐이에요 ^^

둘째가 18개월 되가는데.... 둘째도 너무 좋아해서 둘이 함께 노래부르고 춤추고 그러더라구요..

노래를 워낙 좋아해서 노래 위주로 부르다보니 책 속의 내용은 저절로 알더라구요..

리더펜의 위력에 정말 감탄할 뿐이에요..

둘째 낳고 한글 동화도 거의 읽어주지 못했는데.. 영어책은 엄두도 안났거든요..

영어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니 흥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 아이들의 흥미는 이번 해법영어교실로 최상으로 올랐어요..

뭐든 영어로 뭐냐고 물어보고... 발음도 완전 잘 따라하던걸요...

저보다 훨씬 좋더군요..ㅋㅋ 리더펜 음성이 웬만한 cd 오디오 음질보다 좋은 거 같아요...

정말 세상이 점점 좋아지니 이젠 좀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우리 아이들만큼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외국어를 습득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생기네요..

한번쯤 접해보시면 후회는 안하실 겁니다.

참고로 음악이나 노래를 좋아하는 아이면 좋을 거 같구요..

영어 노래를 부르기 전에 우리 동요로 노래 부르는 취미를 먼저 붙여 주세요...

그래야 영어 노래도 잘 따라부를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