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에 이어서 간단히 핑구 Unit1 DVD를 보고
예지와 함께 플래쉬 카드를 가지고 놀기로 했답니다.
처음 봤을때의 기억이 인상깊었는지
첫날 만나봤던 "Hi"핑구~ "bye"핑가를 하면서
혼자서 플래시카드를 자연스럽게 가지고 놀더라구요.

집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다른 카드에 비해서~
조그만 편인데 자기 손에는 익는지 엄청 좋아하네요.
신나하는 예지 모습을 보니~
역시 관심과 호기심의 유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답니다.

카드를 가지고 논 후에
Activity Book을 자꾸 해보고 싶어하더라구요.
요새 선그리기를 엄청 좋아해서
매일 보드마카를 이용하여 연습하는 책에
매일 같이 그리고 지우기를 반복하는터라 요 Activity Book에 있는
선그리기 학습 부분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나봐요.

사실 <선그리기>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활동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지요.
운필력의 향상을 도와주기도 하고,
아이가 이제 그리는 대로 시선이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도 하는 만큼~ 예지도 몰입하고 있네요.

사실 액티비티북은 말 그래도 몸으로 느끼고 직접 써보고,
가리키고,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놀이형태의 Book으로 만들어진 거지요.
그래서 그런지 예지는 자연스럽게 DVD와 Song CD를 통해 접한
노래를 잘은 못하지만 흥얼거리듯이 리듬을 느끼며 선그리기를 했답니다.



액티비티 북 활동에 이어서 Story Book을 보여주면서
Story CD를 들려주었어요.
요 Story Book의 공부 팁은요~
CD를 들으면서 스토리 북을 읽으면 음향 효과를 통해
책의 페이지를 넘겨야할 때를 알려준다는 걸 알려주셔요.
DVD 스토리에서 배운 언어나 표현들을 반복하면서
즐겁게 친해질 수 있는 학습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앞으로 Story CD와 Song CD를 많이 반복하여 들려주고
예지랑 활용해보려고요~
 

무척이나 흥겨워하고 좋아하는 예지를 보니~
영어에 대한 관심이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꾸준히 접해주어야겠다고 생각되었어요.
핑구스 교재에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던데~
다음에는 Computer Time도 한번 해보고,
반복적으로 DVD도 학습해 볼까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