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월 예지~!!

 

엄마가 책이나 엄마표에 관심이 많지만, 본격적인 영어 시작하기는 해주지 못한터라

예지는 영어입문 초급자랍니다~!!

 

어느덧 핑구스 잉글리쉬 Unit 1을 시작한지 4일째되던날!!

또 다시 반복하며 핑구스 학습에 들어가요~!

가장 먼저 DVD CD를 넣어서~

기본적인 인사와 관련된 핑구의 에피소드를 본답니다.

매일봐도 재미있는지~~또 보고~~ 이제는 스토리를 기억하고~

핑구 찾으러 간다는 둥, 추워한다는 둥~표현을 한답니다.

문제는 영어가 아닌 한글표현이지만!!

그래도 관심이 높다는 걸 반영하는 것이니 만큼 조바심은 내지 않으려고요. ^^

 

예지 또래의 아이들은 좋아하는 책, 애니메이션은 무한반복이라는거!!

다들 아시잖아요~^^

 

DVD CD에서 <Language Presentation> 부분을 함께 보았답니다.

요 부분도 은근 좋아더라구요.

첫날에는 카드를 활용해서 함께 같은 카드 직접 모니터에 대어보았다면

이제는 카드가 제시될때마다 스스로 따라해보더라구요.

 

요 Unit 1 <Greetions> 에 기본 어휘인

Pingu, Pinga, Hello, Hi, Where is?, Bye-Bye를

 반복적으로 학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아이 것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부분인거 같아요.

 

나중에 DVD 보고 난 이후에도 엄마랑 자연스럽게

카드놀이를 통해 어떤 어휘가 생각나는지 맞춰보기 놀이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오늘은 Study Book도 다시금 함께 보면서~~

자연스럽게 반복으로 다져보기로 했답니다.

 

칼라풀한 Study Book이라 예지는 더 반가워하는거 같아요.

아직은 흑백책을 만나본 적은 없지만,

다른 워크북에 비해 밝은데다 좋아하는 핑구 캐릭터가 함께 있으니

더 관심이 있는거지요. ^^

 

지금도 옆에서 핑구다!! 하고 있다는..ㅡㅡ;;

 

 

 

그동안은 DVD CD와 Song CD 위주로 활용하고는 했는데..

오늘은 컴퓨터 CD를 처음으로 활용해보기로 했답니다!

 

사실 마우스를 그동안 엄마가 보는걸 따라서 흉내는 내보았지만,

예지 스스로 자연스럽게 마우스를 활용하지는 못해서 걱정이 되긴 했답니다.

 

그래서 저희집이 터치스크린이라서, 마우스를 사용하는 대신

자연스럽게 손으로 놀이를 해보라고 했답니다.

근데 처음이라서 그런지..정말 잘 못하는거 있죠! ㅡㅡ;;

 

하지만, 전 못한다고 구박하지 않았어요.

터치스크린 화면에서 메모로 낙서로 그림은 많이 해봤지만, 이런 놀이식 학습활동은 처음인데 당연한거죠~

그래서 "예지야~내일 또 해보자!"라고 다독여주었어요.

아마도 나중에는 더 나은 모습 예지도 보여드릴 수 있을꺼랍니다!

 

컴퓨터 CD에 수록된 4종류의 게임 가운데에서~ 예지가 다음에 관심을 보인건

핑구가 썰매를 타는데 장애물인 언덕들을 지나가는 게임이에요.

요건 어려운 마우스를 쓰지 않아도 방향키만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아이가 이해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예지에게 아직 오른쪽, 왼쪽의 방향키는 어려울 것 같아서

위, 아래의 방향키만 만져서 해보도록 했답니다. ^^

아직 핑구가 게임 속에서 살아있을 수 있는 시간은 짧지만,

핑구 캐릭터에서 녹아드는 영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거 같아 앞으로가 기대된답니다.

손과 눈이 따라가는 협응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 같아요.

 

컴퓨터 CD에 수록된 다른 게임의 경우, 쌍방향의 학습으로

컴퓨터에 영어로 표현한 것을 직접 선택함으로써 놀이를 자연스럽게 학습으로 연결지어 준답니다.

 

 핑구스잉글리쉬가 쉽게 엄마와 함께 영어와 친해질 수 있다고 해서

이번 기회에 예지랑 영어에 첫걸음을 내딛어보았는데..

핑구,핑가  캐릭터에 대한 관심도도 높고! 더불어 영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어요.

앞으로~ 얼마나 향상되는지 지켜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