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밝고 긍정적인 남자아이 입니다.

체험신청에 올렸듯이 스스로 고른 책만 열심히 듣고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에 저는 새로운 시도고 체험이고 해서 많이 궁금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네요.

과연 이눔이 들어볼까 거부할까.....

등기로 오전에 도착했을때 뜯지도 않고 유치원에서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녀석은 관심도 두지 않고 간식먹고 놀고 있기에 또 기다렸습니다.

누런봉투는 주인을 찾지 못해 이리저리 치이는 설움을 당하고......

결국....제가 나서서 뜯어주었습니다...

처음엔 호기심에 궁금해 하다가 별로야~라며 외면

내용에 아이스크림이 있길래 입맛을 자극하며 관심끌기 성공!

완전 좋아라 합니다. 특히 아이스크림!^^

챈트 놓치지 않고 다 따라하며 먼저 선창까지 하며

외출할때 차에서 듣겠다며 빼놓치 않고 챙기는 cd입니다.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네요. 저도.....흥얼흥얼...^^

어제 사고싶은 책이 있다며 엄마를 졸라대어 서점에 갔더니

마침 씽씽 스토리 영어 day가 나오더군요(홍보잘하셨나봐요^^ 저흰 night였어요~)

들어서자 마자 어~이거 우리집에 있쬬? 하며 들썩들썩하네요

그리고 씽씽책을 찾아내며 많이 반가워 하는 모습을 보니

체험단 신청에 당첨까지 제가 다 흐뭇하고 뭔가 해준기분이 들었답니다.^^

내일부터 여행을 갑니다.

그간 여행준비에 마음만 바빠 후기 작성을 놓치고 있었네요

돌아오면 기한이 넘긴다는 문자메세지에 깜짝놀라

짧게나마 보내주신 책과 cd에 고마움을 표하고 갑니다.

아이가 상황상황 해준 이야기들이 소소히 많아 저도 참 즐겁네요.

그리고 그 즐거움이 진행중이고요....

에즈원의 감미로움을 아이키우면서 새로운 각도로 제게 올줄도 몰랐구요

체험참여하게되어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