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 아이를 가진 엄마입니다.

올해 갓 태어난 갓난 아기와 5살 아들, 4살 딸을 가졌는데

5살 남자아이는 제가 가르쳐준 만큼 흡수를 그만큼 다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알파벳도 혼자 스스로 익혔고 파닉스도 대충 감을 잡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둘째가 항상 걱정입니다.

전혀 영어에 관심도 없고 가르쳐줄려고 해도 싫어라 합니다.

집에서 제가  영어로 말하면 한국말로 하라고 합니다.

영어에 특별하게 관심이 없는 딸아이에게 ABC eggs 프로그램을 틀어주었더니

제가 보기엔 특별히 웃기는 부분도 없는데 깔깔거리고 웃으며 마우스를 클릭하네요.

우리 딸 킥킥대며 마우스를 누르며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모습을

너무 신기해서 동영상으로 찍어놨는데

그 동영상을 어떻게 올리는지 몰라

아이들 잘 때 신랑한테 물어봐서 올려야지 하다

깜빡 잠들고, 또 깜빡 잠들고...(애기낳고 얼마안되면 그렇게 잠이 쏟아지더이다 ㅋㅋ)

결국 오늘에서야 동영상과 글 남깁니다.

우리 둘째처럼 영어에 관심없던 아이한테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기회를 주어서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선, 사운드가 정말 죽이고 

단계마다 반복 학습이 되어 있어서

머리속에 쏙쏙 박히도록 프로그램이 되어있더이다.

우리딸은 단어를 그림에 갖다놓는 것을 제일 어려워하지만

계속 반복하다보면

우리 첫째 아들보다 더 영어를 잘하는 아이가 되지 않을까 ㅋㅋ 희망을 가져봅니다.

p.s 동영상을 올렸는데 왜 뒷부분이 끊겨가지고

     뒤로 넘어가며 웃는 우리 딸 모습이 안 보이네요.

     다른 동영상도 여러 개 찍었는데 용량이 너무 커서 못 올린다하네요.

     헉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