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단순히 게임으로 영어를 접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게임속에 숨어있는 학습요소를 파악하게 되고..

그렇게 진행될수록 머리속에 정리가 되는 느낌을 받게 되더군요.

일단 메인화면부터 이쁜 케릭터들이 있어서 눈에 싹 들어오구요.

후에 좋아하는 케릭터를 바꿀수도 있습니다..^^

일단 시작하게 되면 단계별로 움직일수 있는데 한단계당 10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너무 귀엽구요....놀이터, 동물원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됩니다.

 

한칸씩 움직일때마다 요 sam이란 개미라 가방을 열면 알파벳이나 발음들이 튀어나오죠..그걸 잡으면서 눈에 익히는데 정말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그렇게 sam을 따라가면서 게임을 통해 배우고 단어를 익히고..

더구나 그게 반복이 된다는게 정말 좋더라구요..

아이가 매일 오면 요 sam을 만나고 싶어서 난리네요.

각 단계별 학습이 끝나면 이렇게 발음이나 음소가 나오면서 테스트를 합니다.

요과정을 제대로 거쳐야 다음 단계로 들어갈수 있죠.

그러면 이렇게 상장도 나온답니다...너무 이쁘죠? ^^

게임을 즐기다 보면 왼쪽에 여러가지 활동을 할수 있는게 눈에 보여요.

이건 카드를 보여주면서 찾는건데...나중에 동물들이 많아지면서 어려워 집니다.

정말 집중해서 그림을 기억하지 않으면 찾기 어렵죠...

그림들을 클릭하면 옷에 관한 놀이, 색깔놀이등 정말 다양합니다.

이 활동만 해도 한달은 걸릴것 같아요..

하나 하나 꺼낼때마다 감탄합니다.

아마 단계별로 계속 진행될수록 새로운 것이 계속 나올것 같더라구요.

참, 게임후에 계란에 숫자가 올라가는데...그게 바로 게임머니에요.

그걸 가지고 아이템들을 사서 집도 꾸미고 옷도 사고 그렇게 합니다.

아이와 게임머니를 모아서 케릭터를 꾸미면서 진행하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이게 집인데...아직까지는 썰렁합니다. 가구 몇개 구입하고 주변에 화단도 가꾸고 그래야 하는데...

아직 2단계시작이라...게임머니가 부족하네요...

하나 하나 채워나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요 재미에 아이가 시간가는줄 모르고 알아서 공부하면서 진행하더군요.

뮤직박스에 들어가시면 좋아하는 노래도 골라서 들을수 있어요.

노래가 지정되면 케릭터가 나와서 노래불러줍니다.

여기에 들어가시면 책을 볼수 있어요.

아직 많은 책이 없지만...아마 진행할수록 책이 늘어날것 같습니다.

우선 요런 유령예기만 가득하네요...아이들은 좋아하겠죠? ^^

 

아직 진행중이라 안열린 곳이 많아서 아쉽습니다..

 

제가 공부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것이 바로 스스로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습득하는건데요..

바로 제 스타일에 가장 잘맞는 프로그램 같더라구요.

반복되는게 없이 매번 새로운 게임과 아이템들이 가득해서 마치 새로운 세상에 들어온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특히 너무 쉽지도 않고...그렇다고 어렵지도 않게 알파벳을 알려주면서 음가도 알려주고..파닉스의 음소도 알려주니 정말 일석이조죠...

간단한 리딩도 할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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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5단계 진행중인데...

아이가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몇가지 부족한 점은....그림들이....너무 아쉽습니다.

좀더 이쁘고..사실적인 그림이나 사진들이 많은데...굳이 그런 사진이나 그림을 꼭 쓰셔야 했는지 의문이 드네요... 아이가 오히려 헷갈려 하는 사진이나 그림이 많았어요..

특히 동물그림이나...사진등...또는 왕자를 찾는 아이의 사진이 너무 어려서 남자,여자를 구별하기 힘들더군요.. 차라리 그림이 더 좋을뻔 했습니다...여왕도 너무 남자같구요..

딱, reading Eggs만 한다면 공부속도가 조금 늦게 갈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 이유가...

파닉스나 사이트워드를 가르치는 부분이 약간 힘들게 되어있구요..

좀더 해봐야 알겠지만...나중에 리딩책 부분은 좀더 스토리있는 책으로 진행하셔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파닉스 위주의 책들만 가득이라.

알파벳음가에 해당하는 단어를 고르는 문제역시 그림을 클릭하면 단어가 소리로 나와야 되는데 그냥 게임으로만 진행되어 어느정도 영어에 노출된 아이만 할수 있는 부분이더라구요.

물론 제가 교재를 못봐서 그럴수도 있지만...

가장 아쉬운 것은....사진...그림들....

너무 아쉽습니다...

문장만드는건 좋았어요... 문장으로 그림찾는건 그림이 워낙 작아서 힘들었지만...그래도 괜찮았구요.

이건 온라인만 해서도..교재만 해서도 안되는 프로그램 같습니다.

병행하면 좋겠지만...제가 교재를 못본상태로 온라인 진행만 해서 그런지 좀 힘들기는 했네요.

아이가 좋아하고..잘 따라가는 부분...새로운 진행이 열리는게 눈에 보여서 아이는 참 좋아합니다.

몇가지 보완만 되면 학습적으로 참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