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ABC eggs를 드디어 시작하였습니다.

3학년인 큰 아이는 3년째 영어학원에 보내고 있는데 숙제도 많고 별로 즐거워하지 않아서 둘째는 제가 집에서 시켜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파닉스를 체계적으로 시키기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무언가 프로그램이 필요하겠다 싶을 때 이 체험단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6월 1일 퇴근 후 저녁에 시작!

그런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8살짜리 아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네요.

1단계가 끝나면 계란이 쌓이는데 여러개가 올라가는 것을 보고는 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다음 단계 후에는 계란이 몇개가 쌓일지 기대하는 아이를 보고는 참 둔순하다는 생각을 하였답니다 ^^

계란이 하나 하나 날아가면서 쌓이는 모습이 아이들에게는 무척 자극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그림이 다소 유치해 보이는데 아이들 눈에는 그렇지 않은 것 같네요.

어쨋거나 너무 즐겁게하는 우리 둘째 아들을 보니 일단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도 제가 퇴근하기 전에 자기가 미리 하는 것을 보니 저도 좋아요.

바라기는 단순한 재미로 끝나지 않도 이렇게 하면서 정말 실력이 싸이기를 기대하고 있답니다.

또 이런 흥미가 금방 실증나지 않고  지속되기도 원하구요.

어쨌거나 첫 시작은 성공적인데 이 성공이 계속 되기를 원하며 다음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