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하고 고대하던  엄마표 생활영어 표현사전에

알파맘 까페에서 당첨이 되었다. 얏호~!

 

"Thank you so much for selecting me~!!!"

 

나도 이제 좀더 자유롭게 구애받지 않고 생활영어에 도전해 보리라...

아이있는 집에서 쓸 수 있는 생활영어책이 몇개 있긴 했지만

만족할 만큼 세부적이지 않고 어린 연령대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말이 많은 6~7 세 아이와 또는 학령기때 의 아이와의 대화에는 좀 무리가 있어보였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엄마표 생활영어표현사전 "

꼼꼼히 함 챙겨서 분석해 보기로 했다.

 

방금 받은 표현사전이다. 예쁘게 셋팅해놓고 컷한번 찍어주고..

뭔가 더 보내주셨다. World wide map 이랑  American University, The universe

우주와 세계지도를 좋아하니 일단 이것으로 벽에 붙여주셔야 겠다.

 

벌써 아이들을 미국대학을 넘어 세계로 아니 우주(?) 로 뻗어나가고 싶게 하는

예쁜고 커다란 브로마이드이다.

보셨는가? 저 두툼한 책두께를 ..?    !!!

정말 사전이 맞다. 배게로 써도 무방할만치의 묵직한두께다.

저 두께만큼 내가 공부할 분량이 많다는 거다. 그래도 하나씩 도전해봐야지.

이제 밥먹고 (The dinner is ready~) 손씻고 ( wach your hands before eating) 자자 ( It's time for bed)

3단계의 생활영어에서 벗어나보리라!

 

안에는 씨디가 동봉 되어있다.

일반 씨디에서는 안되고 컴퓨터나 mp3플레이어로 가능하다고 한다. 장장 10시간의 녹음 분량이라고 한다.

발음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보정해줄 씨디이므로 설거지할 때 청소하면서 틀어놓고 따라하기 딱 좋을 것 같다.

사실 엄마들은 너~무 바빠서 책들고 보고 외울 시간적 여유가 그닥 많지않은 편이다. 그래서 씨디가있어야 한다.

책만 보면 책속에만 있지만 씨디가 있으면 훨씬 아웃풋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난 그래서 영어책 고를 때 반드시 음원파일이 잘 되있는지를 항상 살펴보는 편이다.

책뒤에 페이지를 보니

 

라고 씌어있다.

찾는 것도 찾는 것지만 내것으로 만들리라.

 

안에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홍박쌤의 엄마표 영어 4단계 로드맵이 있다.

여러가지 방법론이 난무한 가운데 엄마들에게 영어교육기준이 소개되있다. 

이것을 기준으로 보건데 ,,, 난 잘가고 있는것 같다. 헤헷

파닉스 떼기전에 Oral language 를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해 1년 반정도는 듣기와 노래 동화책읽기에 집중했고

지금은 파닉스와 sight words를 하니 기존에 자신이 알던 배경지식과 리딩의 힘이 합쳐져서

좀더 기억력에 강화와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는 것 같다.

 

 또한 엄청난 분량의 책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활용팁도 소개되있다.

 

일단 목차를 한번 살펴보았다.

살펴보면 느끼겠지만

일상 생활영어에서부터 교과가르칠 때 필요한 교실영어 , 학교행사 , 선생님상담까지 완전 총망라 되어있다.

생활영어 표현책이 많이들 쏟아져 나오고는 있지만 이정도 까지 완전 대박이다.

하나로 원스톱해도 될 것 같다.

 안쪽의 내용을 함 살펴보았다.

본문 내용도 많이 어렵지 않다. 쉬운 단어를 채택하되

유창성이 더 돋보이는 문장들이 가득하다.

생각해보니... 이런 쉬운 표현을 내가 영어로 말하는데 망설이고 있었다니..하는 문장도 꽤 보인다.

꼭 써보고 싶은 문장도 생겼다. ㅎㅎㅎ

각 대화문마다 엄마와 아이의 아이콘이 있기 때문에  리딩이 되는 아이와는 역할극놀이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우리 준서는 더 리딩연습을 해야 좀더 수월해질 듯 싶다.

 

각 챕터마다 그림이 있어서 딱딱한 느낌이 덜하다. 아이들과 보기에도 좋을 듯하다.

중간중간에 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information도 있다.

요즘 우리아들이 친구집에서 자보고 싶다고 하던데... 그래서 눈여겨보았다.

이리저리 책을 살펴보고 살펴보다가 느낀것인데 내가 느낀 옥의티라고 할까?

책이 워낙 두껍다 보니 안에 목차가 있다 하더라도 찾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았다.

접근의 용이성 (easy to access) 또한 중요하다고 본다

그래야 책장에만 '모시지 않게' 볼 때만 '배부른' 책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감히 제안하건데, 인덱스가 있으면 얼마나 금상첨화 일까 생각을 해본다.

성경책도 인덱스가 있는데.. 전화번호부에도 있는데....

어제  진땀빼며 손수 제작한 인덱스이다.

이제 쉽게 팍팍 찾아서 쭉쭉 공부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하하~!!!

 

당첨되서 받은 이 책을 보기를 고대하는

우리 "맘잉다( Mom's English diary)" 멤버 어뭉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비를 뚫고 어깨에 메고 가져갔었다.

반응은 넘 좋다.  곧 몇몇분은 벌써 주문하지 않으셨을까 핫핫...

엄마도 공부하고 아이도 엄마로 인해 동기를 부여받으니 얼마나 좋은가?

 

영어 학원에서 원어민이 아이들과 1:1로 직접대화 할 수 있는시간이 얼마나 될거라고 생각하는가?

길어야 10분을 넘지 않는다고 한다. 그마저도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어렵다.

 

생각해 보건데 영유를 다녀본 기억이 없는 울 아들은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영어 표현이나 질문에 어려워하지 않고 이해하고 대답하곤해서

나로하여금 놀라게 할때가 종종 있었다.( 물론 내가 그리 유창하지 않지만)

한국말 질문은 한국말로 영어 질문은 영어로 대답한다.

그 이유는 짧은 영어라도 '엄마'의 입에서 '생생히' 전달되는 영어소리에 더 많이 동기를 받고 자극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는 이책을 엄마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분명 좋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동영상을 올리고 싶은데 울아들이 유치원가서 부재중이므로 가까운 시일안에

실험(?) 동영상을 올리도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