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영어 유치원을 하고 있지만 딱 스크립트만 열심히 외우느라 바쁘기만 하고 정작 다른 활동 할때는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머리속에 휙휙 스쳐가기만 하고 힘든데 엄마표 생활영어 표현사전 펼쳐보고 너무 고맙더군요.

전에 구입한 우리아이 영어에서 복사한 일상회화보다 너무나 방대한 자료에 깜박 넘어갔습니다.

홍박샘의 엄마표 영어 4단계 로드맵의 기본 원칙이 먼저 설명되어 있어

일단 어떤 학습법으로 시작해야할지 엄두가 안나는 엄마들에게 도움을

1단계는 챈트나 동요나 dvd, 영어 그림책을 많이 읽어 주며 소리에 익숙해지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2단계로 파닉스 떼기. 그림동화  cd 듣고 나서 스스로 읽게 하거나 배운 어휘를 동화책에서 찾기, 첫소리나 끝소리 찾는 게임을 한다거나 하면서 익숙해지기

3단계로 반복 읽기를 통해서 읽는 동시에 내용을 이애하는 유창성 훈련하기

4단계로 다독과 정독으로 독해, 어휘력 기르기

뭐 이정도는 기타 어린이 영어 교육서에 주구장창 설명되어 있어서인지 짧게 설명되어 있고

표현사전 답게 8000개의 생활표현이 들어 있답니다.

책 두께보고 한번 놀라고 내용에 더 놀라게 되는 필수 생활영어 사전이랍니다.

3단계 활용법으로 엄마만 보는게 아니라 파닉스가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아이라면 아이가 직접 찾게 하는 연습을 시킴으로써 혼자서도 찾아 볼수 있게 습관화 시키고 여러가지 상황극을 만들어 영어 회화 연습대본으로 활용할수 있어 다방면으로 쓸수 있겠되어 있고 책만으로 끝나는게 아닌 책 내용 전체가 mp3로 담겨져 있어 여러가지로 활용할수 있겠어요.

  목  차

 1. 우리 가족의 하루

 2. 매일 쓰는 칭찬과 잔소리

 3. 엄마랑 놀자

 4. 영어로 표현해보자

 5. 상황별 생활회화

 6. 주말과 기념일

 7. 아이에게 영어 가르칠 때 필요한 영어표현

 8. 연령별 영어표현

 9. 원어민 선생님과 의사소통

  목차는 part 9인데 각 part당 거의 5개정도의 챕터로 정리되어 있다.

   
각 part의 챕터들이 찾기 일목요연하게

목차 뒤로 가장 많이 쓰이는 엄마영어와 아이영어 베스트 50이 정리되어 있어요.

우리 큰 아이 보여주니 이거 알어 하면서 손으로 짚네요.

Mom, I'm bored. ㅠㅠ

그 다음으로  Can I watch TV? ^^; 뽀로로와 도라는 무슨 일이 있어도 봐야 된답니다.

  각 챕터시작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그림과 함께

   일상 생활표현이 대화형식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다른 책과 확실하게 다르게 대화아래에는 다른 색상으로 숙어나 문법 설명,

  단어 설명이 되어 있어 웬만하면 굳이 영어 사전 사용할 필요가 없을듯 싶습니다.



 옷 고르기 대화편에 따로 활용할수 있는 옷의 종류가 책 하단에 tip으로 메모가 되어 있어요.

 보통 셔츠나 원피스, 치마는 다 알지만 긴팔 웃옷이라든가 정장용 바지라든가 언듯 콩글리쉬로 알고 있던

 단어가 설명되어 있어 유용하게 활용!

각 part가 끝나면 미국의 명절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고 아래에 그때 쓰이는 회화문이 표현되어 있어요.

   
마지막 챕터의 원어민 교사와 상담하기 편에는 선생님한테 보낼 감사 편지 문구들이 써있어요.

일반적인 감사 인사 편지 문구와 스승의 날 신년, 크리스마스, 사죄의 표현 문구들이 있어서 간단한 메모에라도 활용할수 있을듯 싶네요.

마지막은 영미권의 단위들과 옷, 신발 사이즈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네요.

요즘 미술이랑 수학 진행할때 간단한 영어회화 시도해 보려고 스크립트 모으고 있었는데

책 중간에 기본표현이라고 해서 색깔, 숫자, 도형, 날짜, 계절...과 교과별 기초표현까지 있는거 보고 너무 반갑더군요.

굳이 다른 사이트, 여러가지 책 펼치지 않고서도 해결할수 있게 되었어요.

특히 아이가 태어나기 전 태교와 12개월 유아 영어, 36개월 어린이 영어까지 있어 따로 유아영어책 구입할 필요가 없어 정말 이책 하나로 초등학교까지 끝낼수 있겠네요.

이런책이 왜 이제 나왔는지.

하나하나 실천하면서 엄마표 영어 꾸준히 해 나갑시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