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학년 딸아이의 부족한 스피킹을 보완해주고싶어서 화상영어 고민 중에

하게된 체험이라 아주 유익했답니다.

레벨테스트를 받고 생각보다 좀 낮은 레벨이 나왔지만 처음부터 잘 다져보자는

맘으로 시작하였어요.

낯선 환경에서의 테스트라서 그런지 대답을 잘 하지 못하더라구요.

그동안 관찰해 보았던 토크빈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어요.

[1] 그룹강의라서 또래 친구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다.

      그러나 1:4의 수업이라 상대적으로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1:1 혹은 1:2가 바람직한것 같다.

[2] 수업 시작 30분전 핸드폰 문자로  수업시작 알림 서비스를 해준다.

      생각을 하고 있어도 깜빡하기 쉬운데 문자로 알림 서비스를 해주니 수업 준비에 도움이 된다.

[3] 수업 내용이 저장되어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4] 기후에 따라 시스템 불안정으로 수업 진행이 불가할 때도 있다.

      이번 처럼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서 수업이 안되고 선생님 사정이 있을경우 대처가 되지 않는가 보다.

      여름이라 휴가가 겹쳐 이래 저래 빠지게 되어서 사실상 네번의 체험밖에 하지 못했다.

[5] 헤드셋을 꼭 써야하는 것이 좀 불편하다.   30분을 헤드셋을 끼고 있으니 매우 불편해했다.

      하드웨어적인 면에 있어서 전담반이 전화해서 상태 확인해주는 시스템은 만족스럽다.

[수업화면]

체험이라서 몇 가지 제약이 있는 건지 교재가 준비되어있지 않아서 예습을 할 수 없었답니다.

미리 배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수업에 임하면 좀더 적극적으로 답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남네요.

수강을 하는 경우에는 교재를 구입해서 활용하게 되니 이 문제는 해결이 되겠지요.

문법적으로는 틀려도 곧 잘 표현해주는 아이가 거의 수업내내 yes만을 대답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선생님과 좀더 친해지면 엄마가 채워줄 수 없는 스피킹 부분을 해결할 수 있을거 같아요.

몇 번 되지 않는 체험 시간이었지만 일단 아이가 즐거워하니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고

잘 이용을 해보아야겠어요.